바람소리
침묵을 메우려는 다정함이 정말 멋져요! INTJ는 그 정적이 편안한 걸 수도 있답니다.
제가 ESFJ라 그런지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대화가 끊기면 괜히 신경이 쓰이고, 누군가는 한 마디 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데 INTJ를 보면 그 부분에서 저와 다르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예전에 여럿이 모여 이야기하던 자리에서 잠깐 공기가 조용해진 적이 있었어요. 저는 속으로 “이거 누가 이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INTJ는 그 상황을 그대로 두고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그게 조금 낯설게 느껴졌어요. 저는 어색한 순간을 그냥 두기보다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게 더 편한데, INTJ는 굳이 채우지 않아도 괜찮다는 느낌이었어요.
또 INTJ는 꼭 필요한 말만 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말은 따로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었어요.
저는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대화라고 생각하는데, INTJ는 조금 다르게 보는 것 같았어요.
INTJ는 그런 어색한 순간이 생겨도 그냥 두는 게 더 자연스럽다고 느끼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