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증상이 호전 됐다니 다행이네요 즐거운 여행 되길 응원할게요
공황장애를 앓은 지 벌써 9년째예요. 웬만한 증상은 다 겪어봤고, 지하철이나 버스, 사람 많은 곳도 이제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게 됐어요.
근데 낯선 곳에 가면 아직도 증상이 심해져요. 그래서 여행을 최대한 피하면서 살았는데, 이번에 큰맘 먹고 해외여행 비행기표랑 숙소를 다 예약했어요. 출발까지 약 4주 남았는데, 벌써부터 갈등이 시작되네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증상이 나타나면 도움도 못 청할 것 같아서 너무 걱정돼요. 공황장애 있는데 해외여행 무사히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