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를 극복하기위해 먹은 인데놀10mg 후기공유

저의 공황장애의 시작은 첫회사에서였어요. 처음 회사에서 발표를 자주시켰는데 늘 긴장이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전처럼 발표를 하는데 갑자기 귀에서 삐 소리가 나고 심장이 두근거리더니 숨이 안쉬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식음땀과 몸떨림 증상과 함께 숨을 급히 쉬면서 쓰러졌습니다. 그날 병원에 갔고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내가 공황장애라는 것을 받아들이기는 쉽지않았습니다. 그래도 회사를 다니지않을 수 없었기에 집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상담을 했고 전문의 권유로 인데놀 10mg을 처방받았습니다. 이건 공황장애 약보다는 심박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그걸로 불안감을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거기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제발 공황장애가 완화되길 빌면서 약을 먹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약에대한 부작용도 찾아봐서 겁이 많이 났습니다. 다행히 큰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심박수가 낮아지고 불안감이 낮아지는 느낌을 받아서 공황이 왔을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약에 의존하지않기위해서 공황이 올때 항상 생각합니다. 이걸로 죽지않는다. 이런 생각은 공황을 빨리 잦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숨을 천천히 쉬면서 마음을 안정시킵니다. 이게 은근 도움이 되더라구요. 물론 심하게 오면 약만큼 진정에 도움되는건 없긴합니다. 

 

그래도 약먹기전에는 진짜 그 죽을것같은 기분과 숨이 안쉬어지는 경험이 너무 무섭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숨이 쉬어지기도해서 나아짐이 느껴지니 엄청 무섭지는 않네요.

 

혹시 저처럼 약에 대한 불안감이 있으시면 처음에 약하게 인데놀을 드셔보세요. 큰부작용은 없더라구요. 일단 저는요. 듣기로는 최대 40mg까지 나오는걸로 알아요. 인데놀과 이 병으로 죽지않는다라는 마인드셋을 함께하면 공황장애도 극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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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익명1
    인데놀 드시고 많은 도움이 되셨군요
    후기 공유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