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키우기

저희집은 고양이를 아주많이 키웁니다.

물론 집에는 밖에서 클 수 없는 사고를 당했다던지 그런 걸 한 두 마리 돌보며 키우고

주로 집사람이 아침 저녁으로 물과 사료를 남 몰래 들고다니며 주면서 야생 냥이를 돌보며 키워요

그 기간이 못돼도 20여년은 된 듯 합니다

아파트 한 단지를 책임지며 키우는 거죠~~

그런데 냥이가 사람들에게 엄청 호, 불호가 갈립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사료도 한포 슬그머니 아파트 현관앞에 몰래 두고가시는분도 계시지만,

일부 다른분께서는 삿대질을 해 대며 왜 밥을 줘서 냥이가 이리 번식하게 하느냐? 식으로 싫어들 하세요..

 냥이키우기

이를 이겨내며 자비로 사료를 사서 오늘도 열심히 냥이를 돌보는 중이랍니다

가장 힘이 드는건 짐승이 수명을 다 해서 헤어질때입니다

일부 신체가 없는 상태에서 나름대로 잘 보이려고 재롱을 부리다가 수명을 다해 헤어지려면 너무 힘들어요

냥이키우기

집사람도 며칠씩 그렁거리며 안타까워 하고 그러며 어쩔 수 없이 다른 냥이를 다시입양하고....

이부분 어떻게 극복들 하세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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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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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i
    와~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나쁜 사람이 없다고 한 얘기를 들었어요!! 마음이 참 곱고 따뜻하신 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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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시
    수명짧은 동물들 돌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하시네요 특히나 아파트 내 캣맘 캣대디분들 꾸준히 활동하시는 거 보면 존경스러워요 동물과 인간이 어울려 사는 게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인데 색안경 끼고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라도 길냥이들이 두 분 덕분에 조금이라도 편안한 삶을 보내며 고양이별로 돌아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많은 이별과 슬픔이 있으시겠지만 고양이들도 피로한 삶 잘 마무리하고 좋은 곳으로 갔을 거란 생각으로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ㅠㅠ
  • 안수진
    고양이 사진 너무 귀엽네요 혀를 낼름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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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0601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복을 짓고 계십니다
    이런 분들 덕분에 세상이 따뜻하네요
  • 지도사랑
    저도 반려동물을 좋아하긴하나 고양이는 웬지 무섭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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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곰이
    손이 많이 갈텐데...부지런하세요. 
    냥이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