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생활 2년 넘게 전전긍긍하면서 보냈어요. 피해망상이랑 사생활 침해 관련 음모론 같은 것들에 휩싸여서, 그 시간이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었어요.
첫 번째 장소에서 적응 못 해서 두 번째 장소로 옮겨 1년 넘게, 그리고 이사하면서 또 다른 곳에서 반년.
각기 다른 성격의 단체들이었는데, 모두 뭔가를 제가 줘야만 한다는 식의 분위기였어요.
일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는데 되레 부담감만 쌓였어요.
공익 끝나면 가슴이 확 트일 줄 알았는데, 그게 왜 안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답답함이 남아있어요. 혹시 공무원 집단에서 비슷하게 부담감 느끼셨던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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