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구순의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계시는군요 저도 똑같은 케이스로 저희 부부는 제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초기 치매 증상으로 거의 외출을 안 하시고 집 안에서만 계시는데 특히 저희 어머니는 일주일에 세네 번 대소변 실수를 많이 하십니다 그게 저도 와이프에게 너무 미안 미안하지요 거기다가 제가 목욕을 좀 시켜 드리려고 해도 꼭 며느리하고만 하시네요 아직도 본인이 여자이기 때문이겠지요 저도 아직 요양원에 모실 생각은 없습니다 저희 와이프도 똑같은 생각이고요 하면 몇 년 더 하겠나 하면 몇 년 더 하겠나 이렇게 와이프랑 이야기하곤 합니다 좀 힘드시더라도 참고 남은 인생 편하게 사시다 가게 하는게 옳은 길 아닐까요 우리 삶을 좀 희생하더라도 고생하셨던 부모님 마지막 삶을 지켜 드리는 것도 도리일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