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힐링 여행지 -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아름다운 경주

나만의 힐링 여행지는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정말 멋스러운 경주입니다.

 

저는 여행은 당일치기로 집 근처를 많이 가곤 합니다. 아이를 케어하다 보면 학기 중에는 며칠 걸리는 여행은 힘들죠.  방학에 맞춰 여행을 가다보니 다른 친구들처럼 학기 중에 교외체험 학습을 내고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아이의 의견도 있고 쉽게 가보지 못 한 곳으로 경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최소 왕복 10시간...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가는 도중 휴게소에서 식사하고 도착해 보니 오후시간이네요.  저는 지치고 아이는 쌩쌩~~!!  근데요 경주 넘 이뻐요. 지붕 없는 박물관이란 말이 괜한 말이 아니더라고요. 밤에 봐야 더 멋진 동궁과 월지, 오랜세월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첨성대, 신비할 정도로 멋진 불국사 석굴암.  시내 이동할 때 조차 정말 이쁘다. 멋지다. 이말이 계속 나오더군요.  여행가기전에 아이를 위해 공부한 걸 이야기로 설명해 주니 아이도 저도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었어요.

 

저는 가을에 가봤는데요, 피곤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이뻐선지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하늘도 파란게 정말 으뻐요. 가까운 곳에 살면 자주 가고 싶어요.

 

 나만의 힐링 여행지 -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아름다운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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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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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이팅
    우와 왕복 10시간~ 정말 큰 맘 먹고 가셨네요 ㅎ ㅠ
    그래도 그만큼 보람이 있는 멋진 곳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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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yeon
      작성자
      즤 동네에 공항이 생긴다고 카더라 통신이 있으니 살짝 기대를 해 봅니다.
      빠이팅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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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주
    정작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라며 잘 안가게 되네요.
    주말엔 사람과 차들로 힘들어서 더 가기 꺼려져요.
    그런데,
    가면 정말 좋아요.. 좀 더 자주 와야지..하게 되는 곳이 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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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yeon
      작성자
      맞아요. 가까이 있으면 되려 더 안 가게 되요.
      사람들 틈에 끼어서 물밀듯이 떠밀려 가는 곳도 있었네요.ㅎㅎ
      생각나는 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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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븐
    경주는 어딜가도 볼거리가 많죠
    가는곳마다 힐링되고 좋은거 같아요
    먼거리를 달려서 다녀갈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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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yeon
      작성자
      네  정말 이쁜 도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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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오전)✨️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경주는 너무 멋진 곳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