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진통제도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요. 아빌리파이랑 겹치면 더 심할 수 있고, 무기력함도 같이 온 것 아닐까요.
아빌리파이 5mg을 먹고 있는 취준생이에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약 복용 이후로 늘 잠이 많은 게 더 느껴지는데, 최근엔 아침에 운동하고 씻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니까 그나마 잠도 깨고 개운했어요.
그런데 운동하다가 발가락을 다쳐서 잘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됐어요. 그게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 주말에 늦게 자고 낮잠까지 좀 많이 잤더니, 그 이후로 며칠째 아침에 씻고 일어나도 자꾸 눕게 되고 깊이 오지도 않는 잠을 계속 자려고 하게 돼요.
자면서도 이러면 안 된다, 공부해야 한다, 부모님이 뭐라 하실 거다, 스스로 한심하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계속 들고요.
소염진통제를 다친 부위 때문에 같이 먹고 있는데, 이게 또 잠을 더 오게 하는 건지 궁금해요.
아빌리파이도 원래 잠이 많이 오는 부작용이 있고, 운동도 못 하니 무기력증까지 겹친 건지.
이런 적이 없었던 건 아닌데 며칠째 이러니까 좋을 게 없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