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를 많이보는데 자존감 문제일까요

예전부터.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성향이었습니다.

 

내 뜻대로 일을 하다가도 다른사람이 뭐라고 얘기하면 그 얘기를 듣고 변경을 하거나 내가 하는일을 멈추거나 바꾸거나 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내가 지금 잘 하고있는건가 저사람눈에는 내가 하는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혼자 많이 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오래 생활하다보니 자존감이 점점 많이 떨어지게 된거 같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미리 걱정을 하고 다른사람의 생각이나 말을 먼저 신경쓰게 되곤합니다.

 

이게 자존감이 낮아서 생기는 문제가 맞을까요. 맞다면 자존감을 높여서 이런 모습을 없애고 싶습니다. 답답한 경우가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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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익명1
    저도 좀 다른 사람에게 혹 방해 폐 끼치는 건 아닌지 눈치 아닌 눈치..내가 미리 머리속에 계산해버려요. 괜찮다고 자꾸 다독여보아요
  • 익명2
    저도 그래요.ㅠ
    생각해보면 성향이 그런거 같아요.
    Mbti가 isfj 인데 이 성향이 그렇더라구요.
    남으신경 눈치 많이그보고 남한테 민폐일까 매일 생각하고..  내성향이 그런거지 자존감 문제는 아니야!! 라고 제 자신한테 여러번 소리치곤 하네요~
    힘내세요^^
  • 익명3
    업무처리상 본인의 주관되로 저리할 수 없다면 너무 힘들겠어요 ㅜ
  • 익명4
    저도 남 눈치를 많이 보긴 해요
    고치는게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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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오랫동안 남의 시선을 먼저 살피고 자신의 뜻을 꺾어오셨으니, 그 과정에서 느끼셨을 답답함과 지친 마음이 얼마나 크실지 공감이 갑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타인의 말 한마디에 내 계획을 바꾸고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는 태도는 자존감이 낮아졌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호가 맞아요.
    
    자존감이 낮아지면 내 안의 기준보다 외부의 평가가 더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나를 지키기보다 타인에게 맞추는 것이 '안전하다'고 뇌가 판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생활이 반복될수록 정작 '나'라는 존재는 사라지고 불안함만 커지게 되죠. 🌿 이제는 그 안테나를 외부가 아닌 작성자님의 내면으로 조금씩 돌려야 할 때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나만의 작은 기준'**을 세우는 연습을 해보세요. 타인의 의견을 무조건 거부하기보다, "저 사람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일단 내가 계획한 대로 끝까지 해보자"라고 스스로에게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작은 일이라도 내 의지대로 끝맺음하는 경험이 쌓일 때 자존감의 근육은 조금씩 단단해질 거예요.
    
    작성자님은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계십니다. 타인의 눈에 비친 모습보다 작성자님이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선을 더 다정하게 만들어가실 수 있도록 제가 진심으로 응원하며 지지하겠습니다. 🙏💕
    
    혹시 최근에 남의 말 때문에 내 뜻을 굽혀서 가장 후회됐던 구체적인 상황이 있으셨나요? 그 감정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실 수 있습니다. ✨
  • 익명5
    저도 많이 눈치를 보는것 같아요 자존감 문제가 아예 아닐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눈치는 보지 마세요
  • 익명6
    저도 그래서 자존감이 문제있는거 같아요
  • 익명7
    저도 제가 하는게 맞는건가 정상적인가 그렇게 의심이 되고 불안해요 뭘해도 스스로 믿음이 안가요
  • 익명8
    저도 다른 사람 눈치를 많이 보는데 한두번은 내 생각대로 하는 것도 필요하지요
  • 익명9
    저도 남 눈치 많이 보는 성격이라 너무 공감이 되네요. 자존감 낮으면 그런 것 같긴 해요
  • 익명10
    저도 가정환경탓인지 엄청 눈치를 봐요 글쓴님처럼 걱정도많고요. 근데 결국 저를갉아먹는것같아 요즘은 정말 저만 신경쓰고 좋아하는음식,취미를하며 무시해버리려고 노력해요 같이힘내요
  • 익명11
    자존감 회복은 한순간이 아니라 과정일 수 있어요.
  • 익명12
    사회에서는 윗사람의 눈치를 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자기 할일을 다하면 그런 마음에서 좀 벗어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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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67채택률 5%
    눈치를 많이 보고,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저 사람 눈에는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자주 한다면, 그것이 자존감과 깊이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자존감이 낮으면 자신의 가치와 판단을 믿기 어려워서 타인의 평가나 말에 지나치게 신경 쓰게 되고, 그로 인해 행동이 흔들리거나 자신감을 잃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이에요. 
    
    자존감 문제로 인해 이런 모습이 생겼다면, 자존감을 조금씩 키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스스로 잘한 점을 매일 기록하거나, 타인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이 도움이 됩니다. 또 자신을 너무 비판하지 말고, ‘내가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다독여 주세요.
    
    지금 느끼는 답답함은 많이 힘든 감정이지만, 자존감을 회복하면 조금씩 타인의 눈치를 덜 보게 되고 자신의 삶을 더 주체적으로 살 수 있으실 거예요. 천천히,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해 마세요. 응원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