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자존감이 떨어지네요

입사10년차 수많은 후배들이 퇴사 또는 입사할때

묵묵히 역할을 하며 부당함도 겪었지만 모두들

그거로인해 퇴사할때 버텼지만 몇년이지나도

리더가 안바뀌니 학연지연으로 억울한일이

많아서 참힘드네요 자다가도 속상해서 깨고

언젠가알아주겠지 기다리는데 기다림이 끝이

없으니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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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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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입사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신 그 인내와 책임감이 정말 대단해요. 🌿 후배들이 떠날 때도 꿋꿋이 버티며 역할을 다하셨는데, 변하지 않는 리더와 부당한 벽에 부딪히니 그 허탈함이 얼마나 크실까요. 😥 속상해서 잠까지 설칠 정도로 마음이 고단하신 건 결코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진심을 다해 일해오셨기 때문이에요. ✨ '언젠가는 알아주겠지'라며 기다려온 그 선한 마음이 기약 없는 기다림에 상처 입은 것 같아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꼭 기억해 주세요, 부당한 조직의 평가가 10년이라는 소중한 세월과 가치를 결코 정의할 수 없다는 사실을요. 🛡️ 공정하지 못한 잣대로 평가받는 곳에서 자존감을 찾으려 하면 마음은 자꾸만 길을 잃고 작아질 수밖에 없거든요. 지금은 조직의 인정보다도, 그 모진 풍파를 10년이나 버텨낸 스스로의 단단함을 먼저 칭찬하고 따뜻하게 안아주셨으면 좋겠어요. 🕊️ 억울한 생각에 잠 못 드는 밤이 오면, 잠시 일과 나를 분리해서 오직 자신만을 위한 평온한 보호막을 만들어보세요.
    
    부당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온 모습은 이미 충분히 훌륭하고 반짝이는 가치를 지니고 있답니다. ⭐ 끝없는 기다림에 지친 마음이 이제는 남들의 시선이 아닌, 자신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랄게요. 색상은 차분한 블루 톤이 마음의 열기를 식히고 편안함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거예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익명1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좋은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 익명2
    직장 생활을 하면 자존심 상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가 많지요
  • 익명3
    퀸태기일수도 있어요.힘네요
  • 익명4
    그래도 버텨내세요. 버텨내다보면 다 없어져요.
  • 익명5
    리더가 능력이 없는데 위에 잇으면 아래사람은 고통만 받는거 같아요. 오히려 이 사람때문에 절망도 느끼기도 하고.
  • 익명6
    그래서 리더가 중요하다는 건가봅니다
    리더의 역활로 다른 직원들도 성장하는
    법인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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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56채택률 3%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신 그 인내심과 책임감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후배들이 스쳐 지나가는 격변 속에서도 중심을 잡으셨지만, 정작 조직의 머리인 리더가 바뀌지 않고 학연과 지연이라는 벽에 부딪히니 그 허탈함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자다가도 눈이 떠지는 건, 단순히 기분이 나빠서가 아니라 님의 성실함이 정당한 가치로 환산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영혼의 외침일 것입니다. "언젠가 알아주겠지"라는 믿음은 선한 사람들의 미덕이지만, 고인 물 같은 조직에서는 그 기다림이 때로 독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의 괴로움은 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님의 가치를 담기에 현재의 그릇이 너무 작고 오염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탓하며 자존감을 깎아내리지 마세요. 님은 이미 10년을 버텨낸 증명된 인재입니다. 이제는 조직을 위한 인내가 아닌, '나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일에 그 에너지를 조금 나누어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 익명7
    직장생활도 연차 바뀌며 고비가 옵니다
    학연지연 어디서나 문제죠
    이건 바뀔수가 없으니 난감하네요
    
    
  • 익명8
    아무래도 상황 자체가 정말 그러실 것 같아요. 그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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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67채택률 5%
    10년 동안 자리를 지켰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책임감과 성실함은 충분히 증명된 사람이에요.
    그런데도 학연·지연 때문에 평가받지 못하면 누구라도 자존감이 무너질 수밖에 없어요.
    그건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구조가 공정하지 않아서 생긴 상처예요.
    묵묵히 버텨온 시간은 사라지지 않아요.
    다만 “언젠가 알아주겠지”라는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마음이 먼저 닳아버리는 거예요.
    이제는 참고 견디는 방식 말고, 나를 보호하는 선택을 고민해도 되는 시점 같아요.
    지금의 괴로움은 약함이 아니라 오래 참아온 사람의 신호예요.
    당신의 가치가 줄어든 게 아니라, 인정받지 못한 시간이 너무 길었던 거예요.
    스스로를 탓하지 말고, 나를 살릴 방향을 천천히 생각해봐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