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내 성격 때문에 많이 흔들리고 있다.
감정에 휘둘려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 후에 후회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다 독서명언들을 보며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심적으로 힘드신 분들께
이 독서명언을 꼭 공유해주고 싶다.
# 1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 같다. - 키케로
나는 그동안 감정이 올라오면
그걸 그대로 터뜨리기 바빴다.
내 마음을 채우는 시간을 가지려
노력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더 쉽게 흔들리고
더 쉽게 불안해지고
작은 말에도 크게 생각하며
예민하게 반응했던 것 같다.
이 독서명언을 보며 느낀건
내 마음이 비어있으니까
상대의 말 하나에 이렇게까지
휘둘렸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누군가에게서 안정감을 찾기전에
책을 통해서라도
내 마음을 채우는 사람이 되고싶다.
내가 채워져야
상대를 덜 붙잡고 덜 흔들릴테니까.
# 2 책은 읽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 마르셀 프루스트
나는 지금까지 감정이 올라오면
바로 말해버리는 사람이었다.
화나면 참지 못했다.
서운하면 그걸 바로 말해야 직성이 풀렸다.
그게 솔직해서 좋은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솔직함이 결국은
나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왔고
내가 가장 아끼는 사람을 아프게하고
관계를 불안하게 만든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같은 상황에서도
예전의 나는 감정대로 행동했다면
이제는 멈출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어지게
만들어준 명언이다.
이 독서명언은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라
다르게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알려준 명언이다.
# 3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다. - 카를 구스타프 융
나는 그동안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바로 상대에게 풀어버리고 후회를 했다.
나 자신한테 물어본 적은 거의 없었다.
왜 이렇게까지 화가 난걸까?
이게 진짜 문제여서 화가 난거야?
아니면 내 불안 때문에 일을 키우는거야?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한번쯤이라도 했다면
상대에게 덜 상처주고 덜 후회했지 않을까
이제는 감정이 올라오면
상대에게 말하기 전에
나한테 먼저 물어보는 연습을 해야한다는걸 알려준 독서명언이다.
# 4 우리는 읽은만큼 생각하고, 생각한만큼 변한다. - 프랜시스 베이컨
나는 지금까지도 많이 후회했고
많이 반성도 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행동을 바꾸지는 못했다.
근데 지금처럼
내 상황에 하나하나 대입해서 생각하다 보니까
단순이 아 맞는 말이다 가 아니라
나는 진짜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남자친구랑 다투면서
엄청나게 화를 냈고 상대에게 상처줬다는걸 느꼈다.
처음이었다.
난 반성했다고 고쳐보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변한건 아무것도 없었다.
이걸 여기서 끝내지 않고
하나라도 실천하고 바뀌려한다면
나는 분명히 달라질 수 있겠다
생각하게 해준 명언이다.
# 5 좋은 책은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읽히는 책이다. - 프랜시스 베이컨
나는 항상 같은 문제로
남자친구와 반복해서 싸웠다.
연락, 불안, 의심, 감정 폭발 같은 문제로 싸웠는데
이 독서명언을 보면서
좋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것처럼
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는 반복이 아니라
그 반복 속에서 아무것도 바꾸려 하지 않았다는걸 알았다.
이제는 같은 상황이 와도
예전처럼 반응하지 않고
이번에는 다르게 해보자,
이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보려고 한다.
그 한번의 다름이 쌓여가다보면
진짜로 관계도 내 문제도 바뀔 수 있지않을까?
# 6 책은 마음의 거울이다. - 제임스 앨런
나는 항상 상대방의 말과 행동만 보면서
왜 저래?
왜 날 힘들게 하는거야?
라고 생각하고 예민해지곤 했다.
근데 책을 읽다보면
오히려 내 모습이 더 잘 보였다.
내가 왜 이렇게까지 불안한지
왜 작은 일에 크게 반응했는지
왜 사랑하면서도 상처를 주는지
그게 다 내안에 있던 문제라는걸
조금씩 인정하게 되었다.
책은 마음의 거울이라는 독서명언은
상대를 보기전에
내 마음을 먼저 들여다봐야겠다고 느끼게 해주었다.
# 7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 르네 데카르트
나는 싸울 때 항상
내 입장, 내 감정이 먼저였다.
심지어 오늘 아침까지도
남자친구한테 내 감정대로 말을 내뱉었고
결국 남자친구는 또 다시 상처를 받게 되었다.
나는 서운해
나는 왜 이걸 이해 못해주지?
근데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한적은
솔직히 없던 것 같다.
이 독서명언을 보며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연습을 하듯이
내 남자친구의 입장도
조금은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는 말 한마디
내가 던지는 감정이
상대에게는 얼마나 부담이고 힘들었을지
이제는 조금은 보이게 되었다.
# 8 한권의 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 랄프 왈도 에머슨
나는 지금까지도
나 원래 이런 성격이야
내가 왜 고쳐야하는데?
이런 마인드로 살아왔다.
근데 이렇게 하나의 문장, 하나의 생각이
내 마음을 이렇게까지 흔드는걸 보면
사람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바뀌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지금
이 계기가 그냥 지나가는게 아니라
진짜 변화의 시작이 됐으면 한다.
내가 바뀌면
내 연애도, 내 삶도 같이 바뀔 수 있으니까.
# 9 책은 가장 조용하고 변함없는 친구다. - 찰스 W. 엘리엇
나는 불안할 때마다
남자친구에게 확인받고 싶어했다.
내 마음대로 남자친구가 해주지 않으면
혼자 상상하고 불안해지고
그 감정을 결국 상대에게 쏟아냈다.
근데 사실
내 감정을 내가 감당하지 못해서
상대에게 기대려고 했던거였음을 알았다.
이제는 불안할 때마다
누군가에게 매달리기보다
혼자서도 감정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해준 명언이다.
그래야 상대도 숨막히지 않고
나도 덜 힘들어질 것이다.
# 10 책은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당신을 자유롭게 해준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나는 감정에 갇혀 있었다.
한번 불안해지면 계속 그 생각만 하고
한번 서운하면 그 감정에서 못 빠져나오고
결국 더 큰싸움으로 이어졌다.
이 독서명언을 보면서
내가 갇혀있는건 상황이 아니라
내 생각인걸 알게 되었다.
책을 통해 생각을 바꾸는 연습을 하면
지금처럼 감정에 끌려다니는게 아니라
거기서 빠져나올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다.
나는 이제 감정에 끌려가는 사람이 아니라
거기서 나올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독서명언을 통해
나는 내 문제를 조금 더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감정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완벽하게 바뀌진 않겠지만
작은 것부터 바꿔보려고 한다.
나는 이제 변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변하려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