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두 각자의 인생에서 히어로가 될때까지 라는 말이 참 좋습니다. 일상을 깨우는 에너지가될것같습니다.
어느덧 3월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매일 모니터 앞을 지키다 보면, 가끔은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아졌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제 책상 모니터에 붙여둔 자신을 독려하는 문장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곤 합니다.
오늘은 최근 정주행하며 깊은 감동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속 이야기와, 제 삶의 이정표가 되어줄 자기계발 명언들을 엮어보려 합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우리 딸이 좋아하는 만화인데요, 용돈 모아 책을 한권 한권 사서 책장에 꽂더니, 애니메이션까지 야무지게 전부 다 보더라구요. 그때 저는 그냥 유치한 애들 만화라 생각했었는데요, 옆에서 몇번 강제 시청 당한 후 저도 팬이 되었습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초능력을 대다수의 사람들이 날때부터 지니고 태어나 일상이 된 세상에서, 아무런 능력 없이 태어난 소년 ‘미도리야 이즈쿠’가 최고의 히어로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미도리야 성장물 이라고 쓰고 바쿠고 카츠키가 사람다워지는 과정 이라고 읽습니다~ㅎㅎ
사실 우리네의 삶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속 세계관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은 드물고, 우리는 각자 주어진 환경이라는 ‘개성’ 혹은 ‘무개성’ 상태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을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문장은 주인공의 스승인 올마이트가 던진 이 한마디입니다.
“꿈은 현실이 된다.” — 올마이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이 말은 안일한 낙관론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접으려는 이들에게,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결국 자신의 의지와 행동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저 역시 사무실에서 반복되는 업무에 지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이게 맞나’ 싶을 때 이 문장을 떠올려 보려 합니다. 꿈을 꾸는 것조차 사치처럼 느껴지는 순간에도, 그 꿈을 가슴 한편에 품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아갈 동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꿈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의 힘을 이어받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이때 제 마음에 남는 명언이 있습니다.
“승리는 가장 끈기 있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미도리야는 남들이 안 된다고 쉽게 말할 때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분석과 훈련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제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주일에 두번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결국 최후에 웃는 사람은 화려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인내한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해보려 합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고통이 따릅니다. 미도리야가 자신의 힘을 조절하지 못해 몸이 부서지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다시 일어섰던 것처럼 말입니다.
“고통은 일시적이지만, 포기는 영원하다.” — 랜스 암스트롱
실패하거나 실수를 해서 상사에게 꾸지람을 들을 때, 마음의 상처는 잠시 머물다 가지만 그 자리에서 포기해버리면 그 실패는 영원한 낙인으로 남게 됩니다. 저는 고통을 성장을 위해 치러야만하는 필수 지불 비용이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작품 속에서 미도리야의 라이벌인 바쿠고 카츠키는 압도적인 재능을 가졌음에도 끊임없이 승리에 집착합니다. 그의 모습에서 저는 자극을 받곤 합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승리다.” — 플라톤
타인과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자기계발의 본질은 결국 과거의 나와 싸워 이기는 것입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하기보다, 어제의 나보다 단 1%라도 성장했는지를 확인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미도리야가 히어로 학교인 유에이에 입학했을 때, 미도리야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상상 이상의 혹독한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는 그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냈습니다.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환경을 만든다.” — 벤자민 디즈레일리
지방 소도시에 거주하며 자기계발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도 있었지만, 이 문장을 접하고 나서는 제가 직접 환경을 조성하면 되지 않느냐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온라인 강좌에 참여하고, 스스로 학습 루틴을 만들면서 제 주변의 환경을 스스로 꾸며 나가면 되겠지요.
히어로들이 위기의 순간에 외치는 구호가 있습니다. 바로 “플러스 울트라(Plus Ultra), 더욱 저 너머로!”입니다.
자신의 한계를 규정짓지 않고 그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한계는 마음이 정하는 것이다. 마음이 할 수 있다고 믿으면 100% 할 수 있다.”
— 아놀드 슈월츠제네거
업무량이 쏟아지거나 원치않는 새로운 업무을 떠 맡아 중압감이 느껴질 때, 저는 스스로에게 이 말을 건네려 합니다.
“내 한계는 내 실력이 아니라 내 생각이 결정하는 것이라고요.”
미도리야는 주변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합니다.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일도 팀과 함께라면 가능해집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 속담
조직 생활을 20년 가량 하면서 깨달은 점은, 나 혼자 잘난 것보다 주변 동료들과 시너지를 내는 것이 결국 더 큰 성과로 이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관계 속에서 저 또한 더 깊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결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다음은 노력의 결실이 보이지 않을 때 저를 잡아줄 문장입니다.
“성공은 매일 반복되는 작은 노력들의 합계이다.” — 로버트 콜리어
오늘 하루 30분 책을 읽는 것, 업무 과정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것들이 당장은 큰 변화를 주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작은 조각들이 모여 훗날 거대한 산을 이룬다는 것을 미도리야의 훈련 과정을 보며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가끔 완벽해지려고 하다가 시작조차 못 하는 실수를 범합니다.
“완벽함보다 완성이 낫다.”
— 셰릴 샌드버그
미도리야 역시 처음부터 완벽한 히어로가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부상을 겪으며 조금씩 완성되어 갔습니다. 저 역시 새로운 공부를 시작할 때, 완벽주의의 덫에 빠지기보다 일단 끝까지 해내는 것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계발의 가장 큰 적은 망설임입니다.
“시작하는 방법은 말을 그만두고 행동하는 것이다.” — 월트 디즈니
생각만 많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성장이 아니라 정체입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미도리야가 말보다는 몸을 먼저 움직여 사람을 구했던 것처럼, 저도 이제는 고민보다 행동을 먼자 앞세우려 합니다.
결국 자기계발이란, 내 안의 숨겨진 잠재력을 믿고 묵묵히 길을 걸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도리야 이즈쿠가 '무개성' 소년에서 '최고의 히어로'로 거듭났듯이,
저와 여러분 또한 각자의 삶이라는 무대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꽃피울 날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제가 공유한 이 명언들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작은 불꽃이 되어, 지친 일상을 깨우는 에너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인생에서 히어로가 되는 그날까지,
플러스 울트라! (늙은 오타쿠 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