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아버님한테 상처를 받았지만 힘드실 때 잘 돌봐드리셨네요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마더 테레사-
얼마전 아버지 장례를 치르며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삶에서 무엇이 중요할까.
아버지는 친구가 없으셨거든요. 사실 가족과도 좋지 않았어요. 저도 상처를 많이 받았었죠.
그러나 아빠가 쓰러진 후 치매를 앓는 4년동안 저는 아빠를 돌보면서 아빠의 친구가 되어드렸어요. 기억도 잃어버리고 육체는 아프셨지만 그래도 사랑받고 돌봄받고 지내실 수 있었던 4년 이었으니 어쩌면 그전보다 행복하셨을 수도 있지않았을까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