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항상 되새기는 가족 명언 21

  아버지를 폐암으로 여의고 엄마도 파킨슨병으로 편찮으시고 동생도 유방암 수술 후유증으로 힘들고 오빠네는 중국 살고 하니 새삼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닫는 요즘입니다. 

  근데 또 막상 마주 하면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는 맘 온데간데 없고, 내 맘대로 안된다고, 내 뜻대로 안 따라 준다고 신경질 부리며 화내고 삐지고 하면서 그들에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그러고 돌아서면 또 후회하고 눈물짓고 앞으론 잘 해야지 하며 도돌이표의 다짐을 합니다. 

  내 가족에게 함부로 하지 않기 위해 오늘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명언들을 필사 하며 되뇌어 봅니다. 

 

  1. 1. 마른 빵 한 조각을 먹으며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진수성찬을 가득히 차린 집에서 다투며 사는 것보다 낫다.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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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 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이다. - R.브로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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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3. 가정이란 어떠한 형태의 것이든 인생의 커다란 목표이다.
    - J.G.홀랜드
  6.  
  7. 4.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쁨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기쁨은 가정의 웃음이다. 그 다음의 기쁨은 어린이를 보는 부모들의 즐거움인데, 이 두 가지의 기쁨은 사람의 가장 성스러운 즐거움이다.- 페스탈로치
  8.   
  9. 5. 가정은 누구나'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표시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 A. 모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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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6. 이 세상에 태어나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 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 - 조지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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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7. 가정은 나의 대지이다. 나는 거기서 나의 정신적인 영양을 섭취하고 있다.- 펄 벅
  14.  
  15. 8. 가정이야말로 고달픈 인생의 안식처요, 모든 싸움이 자취를 감추고 사랑이 싹트는 곳이요, 큰 사람이 작아지고 작은 사람이 커지는 곳이다.- H.G.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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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9. 아무리 애쓰거나, 어디를 방랑하든, 우리의 피로한 희망은 평온을 찾아 가정으로 되돌아온다.- 올리버
  18.  
  19. 10.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자식 뒤에서 흘리는 부모의 눈물은 애간장이 곪아 터진 피고름이다.- 이계옥
  20.  
  21. 11. 사람의 뒷모습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저녁놀이 온 마을을 물들일 때 아궁이 앞에 쭈그리고 앉아 마른 솔가지를 꺾어 넣거나 가끔 솔방울을 던져 넣으며 군불을 때는 엄마의 뒷모습이다.- 정호승
  22.  
  23. 12. 내가 이미 수천 번도 넘게 말했지만 나는 이 자리서 한 번 더 말하고 싶다. 세상에서 부모가 되는 일보다 더 중요한직업은 없다.- 오프라 윈프리
  24.  
  25. 13. 아내인 동시에 친구일 수도 있는 여자가 참된 아내이다. 친구가 될 수 없는 여자는 아내로도 마땅하지가 않다.- 윌리엄 펜
  26.  
  27. 14. 한 아버지는 열 아들을 기를 수 있으나 열 아들은 한 아버지를 봉양키 어렵다.- 독일 격언
  28.  
  29. 15. 어버이에게 좋은 것을 드리려고 생각하며 하다못해 드릴 일이 없으면 하루에 두세 번 웃는 얼굴로 대하라.- 니치렌 대 성인 <어서> 중에서
  30.  
  31. 16. 가정에서 마음이 평화로우면 어느 마을에 가서도 축제처럼 즐거운 일들을 발견한다. - 인도속담
  32.  
  33. 17. 어머니란 스승이자 나를 키워준 사람이며 사회라는 거센 파도로 나가기에 앞서 그 모든 풍파를 막아주는 방패 막 같은존재이다.- 스탕달
  34.  
  35. 18. 눈물로 걷는 인생의 길목에서 가장 오래, 가장 멀리까지 배웅해 주는 사람은 바로 우리의 가족이다. - 권미경 <아랫목> 중에서
  36.  
  37. 19. 가족들이 서로 맺어져 하나가 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이 세상에서의 유일한 행복이다. - 퀴리 부인
  38.  
  39. 20. 가족들의 더할 나위없는 귀염둥이였던 사람은 성공자의 기분을 일생동안 가지고 살며, 그 성공에 대한 자신감은 그를 자주 성공으로 이끈다. - 프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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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1. 가족에게 자상하지 않으면 헤어진 뒤에 후회한다. - 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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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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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니(0:01발송)
    에고에고 안타까운 사연이군요
    내편은 가족밖에 없으니 서로사랑하고 아끼고 배려해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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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아해
      작성자
      고맙습니다.님의 댓글로 새삼 말 한마디의 위력을 느낍니다. 울컥하고 우울했던 마음이 좀 가라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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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밧드(0:01발송)
    어머나.... 마음 많이 아프셨겠네요.. 가까운 가족일수록 더 살뜰히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런 하루하루 보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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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나비
    시골아해님~무슨말씀을 드려야할지 서문이
    안떠오르네요 우선...고생 많으십니다
    돌봄이란 몸도 마음도 지치는 긴 싸움입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우리를 그보다 더 더 힘들게 귀하게
    키우셨으니 응당 자식된도리로 마땅히 해야 하는일...
    다만 혼자서 하는건 힘들단 말로는 부족하지요
    낮에라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돌봄 서비스를 신청하셔서 받으세요 그래야 이겨내실수 있을거예요
    연로하신 부모님 돌봄은 체력과 멘탈의 싸움입니다
    저도 10년째 싸우고 있어서 님의 심정,입장 충분히
    이해간다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을것같네요
    다만 저는 혼자가 아니라서...힘들고 지쳐 주저않는건
    비슷할겁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시어...부디
    떠나보내 드리는 날까지 잘 지켜드리시길요
    원없이 웃으며 헤어지실수 있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님의 가정에 웃음이 쉼이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죽을만큼 힘들어도....힘 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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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아해
      작성자
      정말 진심어린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