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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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사춘기가 시작된건지...
정말 하루하루가 전쟁터 같아요...
길게가 아니고 그냥 정말 몇분씩 ... 몇번을... 매일매일 반복하고 살아가고 있네요...
성격이 안맞아도 정말 안맞고..
그냥 아이가 하는 모든 것이 다 맘에 안들고 답답하고 ...
아이였을땐 정말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이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지금은 사랑스럽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정도로.. 제 마음이 식은건지...
이런 내 자신을 보면.. 정말 아무 의욕도 안들고, 그냥 슬퍼요...
내가 나중에 늙어서 아이가 부모에게 잘할까라는 의심도 들고...
나와 다름을 인정은 하는데, 아이의 행동을 보면 정말 답도 안나오고. 나를 무시하는거 같고....
한숨만 늘어가고 내 성격도 점점 이상해지고 그러는거 같아서 요즘은 정신과도 알아보고 있어요.ㅠㅠ
나도 곧 갱년기가 올텐데... 아이는 정말 사춘기에 도달할꺼고...
생각하면 숨이 턱턱 막혀요...
이런게 우울증 시작인가?? 아님 우울증이 이미 시작된건가..???
정말 예쁘고 소중한 내 자식이라는걸 알면서도 막상 나를 대하는 아이의 행동보면 정이 뚝뚝 떨어지네요....ㅠㅠ
아.. 내 삶에 우울증이란 전혀 없을꺼라 장담했는데....
요즘 아주아주 생각이 많아지는 나날들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