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964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자신 없는 일이나 결과가 불확실한 상황을 앞두고 있을 때, 그 일에 대한 걱정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은 적이 종종 있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 때문에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들더라도 중간에 자주 깨는 경험을 하기도 하구요. 하루 종일 그 일에 대한 생각이 계속 맴돌아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렵거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황을 계속해서 부정적으로 상상하며 스스로를 더 불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잘못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반복되면서 마음이 항상 불안한 느낌입니다. 이런 걱정을 스스로 멈추고 싶어도 잘 되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는 느낌을 받거든요. 사소한 일에도 쉽게 긴장하거나 예민해지고, 이유 없이 마음이 불안하게 흔들리는 순간도 더러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단순한 고민을 넘어서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면, 혹시 불안장애의 초기 모습은 아닐지 한 번쯤 생각해 보곤 합니다. 물론 누구나 걱정을 할 수 있지만, 그 정도와 빈도, 그리고 스스로 조절이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불안장애로 볼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 보곤 하거든요. 지금 느끼고 있는 이 감정이 단순한 스트레스인지, 아니면 조금 더 깊이 살펴봐야 할 신호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