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사람 콤플렉스 일까요?

 꼭 착한사람이 되어야해.. 이런건 아닌거 같은데 어쨌든 거절을 잘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무언가를 부탁받았을때 거의 예스맨이 되네요.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그렇고, 어떤 약속을 잡는 것에 있어서도 하기 싫은데도 상대방에게 거절의 말을 못해서 그냥 ok해버리고 하는 내내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부지기수네요.

또 거절도 어렵지만 상대방과 대립하고 부딪힐 일이 생길 것 같으면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그냥 피해버리거나 상대방에 맞춰줘버리네요.

물론 이게 주위에는 착한 사람처럼 비주어 질수는 있겠지만 저는 혼자서 스트레스를 받고 참는 거라 참 고민이네요.

요즘은 저도 이렇게는 안되겠다싶어 거절하거나 부딪히는 상황에서 저의 마음을 표현해보려고 노력하고는 있는데, 언제쯤이나 속시원하게 거리낌없이 할수 있는 사람이 될수있을까 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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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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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저는 아니다 싶으면 아니다 라고 말하고 거절해야하는 건 거절도 해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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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s
    그럴 필요 없어요. 거절도 잘 하는게 중요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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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82
    올 예스맨은 스트레스 받기 쉽지요 게다가 사람들이 이상한 관점으로 봐서 무조건 해달라고 할 수 있죠 조금은 거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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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낭
    저도 착한 사람 콤플렉스 있어요... 그렇게 살다보면 언젠간 터지더라구요. 그래서 극복해야하는 콤플렉스라고 생각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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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
    저도 같아요,,, 항상 대답은 정해져있어요
    그래서 자꾸 사람들이 저를 이용하네요
    그걸 알지만 거절을 못하다보니 콤플렉스가 되고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