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플렉스 없애기

팔.다리에 털어 조금씩 나기 시작하더니 초등 고학년때는 제법 많이 자라더라고요.

근데 중딩되고 교복을 입으니 팔은 그래도 괜찮은데 다리는 ㅜㅜ 여학생인데 다리털이 있으니 교복입기가 넘 싫더라고요.

혼자 끙끙거렸지만 어찌할수 없는일이기에 또 여중이라서 그나마 조금 덜 신경쓰고 다녔네요.

근데 고등학교는 공학.ㅜㅜ

넘 스트레스 받는거에요.

스타킹신어도 여름엔 안신잖아요.

전 신고 다녔어요.넘 창피해서 그냥 못다니겠더라고요.그러다 성인되고는 면도를 했어요.

긴바지만 입었는데 간혹 면도한다는 분들이 있더라고요.그래서 저도 ㅎㅎ

지금은 제모기로 없애버렸어요.

병원가니 넘 비싸서 제모기하나 장만했는데 가성비짱이에요.

지금은 당당하게 짧은옷 잘 입고 다닌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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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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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저는 털 많은데 그냥 이것도 
    내 매력이라 생각하고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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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GIN!!!
      작성자
      당당함이 멋지시네요.
      전 소심한여자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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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
    여학생들 제모기 포기못하죠 우리 학생들은 비싼 제모시술은 부담이거든요 가성비좋은 제모기 없으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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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GIN!!!
      작성자
      제모기 생각보다 넘 좋아요.
      오래사용할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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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채맘
    저도 다리 털 평생 고민이었는데.
    나이드니 아무렇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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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GIN!!!
      작성자
      나이먹어도 어찌 안되더라고요.
      없애니 넘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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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덤
    그 정도는 뭐 괜찮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