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자신감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164cm 73kg 였다가 1년동안 운동해서 50~53kg를 유지중입니다. 예전 남자친구가 "너는 다 좋은데, 살만 빼줬으면 좋겠어. 너가 살 빼면 진짜 예뻐질거 같아."라는 말을 한 뒤로, 전 뚱뚱하다는 생각에 살을 많이 뺐습니다. 제일 많이 뺐을 때는 48kg였고 그때도 거울 속 내 모습이 돼지같아서 고민이었습니다. 

 

지금은 제 모습을 정말 사랑해주는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많이 먹어도 뭐라하지 않고 오히려 잘먹어서 예쁘다 등등 정말 많이 아껴줘요. 그사람이 사랑해 정말 예뻐라고 하는 말을 믿어야하는데, 전 혹시나 남자친구가 내가 살찌면 좋아하지 않을까봐 늘 노심초사합니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건강한 내 몸을 유지하고싶어요. 어떻게 하면 낮은 자존감을 올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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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뿅뿅뿅
    예전 남친을 잘못만나셨군요..ㅜㅜ
    그래도 지금분은 착하실꺼에요~~안보긴했지만 제 생각으론  충분히 예쁘실꺼같고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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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
    구남친분...별로지만 그래도 그덕에 살 빼고 건강과 미모 찾으셨으니 결론은 좋게 되었다 생각하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53키로면 정말 날씬하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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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남친과 지내다보면 자존감 올라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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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기록
    구남친이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네요.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과 자존감을 많이 쌓아보시는 걸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