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숙자
저도 사람 만나는건 싫지 않은데 또 만나면 후회되고 머리가 복잡해요 그래서 차라리 고민할봐애야 내 마음 의식의 흐름대로 행동하자 하고 있어요
요즘 남의 눈치를 너무 보는 것 같고 매번 혼자만 떨어지면 공허감이 확 몰려오더라고요. 이미 약물 치료를 병행중인데 흠... 나아지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본인의 의지이기는 하다만 더 나아질 수는 있을까요? 사람 만나는게 좋긴한데 다이어트 강박 때문에 운동 시간을 채우느라 사람을 잘 만나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