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니향기
정말 여기 글을 읽다보면 저랑 같은 고민인 분들이 많아서 감정이입이 안될 수가 없네요 저도 종아리 알이 심한 편이거든요 솔직히 살을 뺐어도 종아리 알은 그대로라 남자 소개를 받아서 만나도 내 다리만 쳐다볼까 겁도 나고 긴 치마나 통 큰 바지만 찾게되고 쫙 달라붙는 바지? 레깅스? 그런건 입어본적이 언젠지도 기억나지 않네요 종아리 알이 옷 입는거에 제약이 정말 크더라고요 맥주병으로도 밀어보고 요가링도 샀지만 요가링이 들어가지도 않는 정말 저주받은 종아리라서 눈물을 머금고 열심히 마사지 하고 있긴 합니다 종아리 수술 하는 것도 있던데 그건 좀 위험하다고 해서 매일매일 수술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만 수억번 하네요 그래도 같이 힘내봐요 종아리알이 심해도 어쨋든 건강하고 튼튼한 하체를 가진것이라 자기 합리화 하며 오늘도 힘내봅시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