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처럼 활짝 웃고 싶어요

외가쪽 유전인지.. 치열이 심하진 않지만

나름 콤플렉스 입니다.

안쪽이 그런다면 괜찮을 텐데 하필이면

앞니 몇 개가 자기주장이 강해서 스트레스도 받고

남들 앞에서 환하게 웃을 수도 없어요.

사진을 찍을 때도 항상 미소만 살짝..

웃을 때도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고..

치아가 고른 사람들..특히 저희 언니가

치아가 정말 고르게 잘 나서 활짝 웃을 때

너무 예뻐서 부럽더라고요..

같은 자식인데 항상 못난 건 전부 저한테

몰빵해주신 거 같아서 너무 속상합니다ㅠ

치아교정 생각도 해봤지만 주변에서 치아교정

했던 사람들이 전부 말리더군요..

저도 딱히 견뎌낼 자신도 없고 돈도 없고..

그냥 이렇게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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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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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맘
    정말로 그게 콤플렉스 라면 치아교정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교정하는동안은 너무 힘들지만 남은 생이 더 많잖아요. 뭐든자기만족이 중요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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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원래 사람은 웃을때 제일 이뻐요
    작성자님이 생각하시는 부분이 걱정이 되시겠지만 그래도 웃으며 살아가는게 젤 좋아요 ^^
    치아가 좀 고르지않으면 어때요 요즘은 그런 모습이 오히려 개성이 넘치다 라고 보는 분도 많답니다.
    저도 그렇구요 ^^
    너무나쁘게만 보지말아요! 나의 인상을 개성있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트라우마가 심해지면 교정도 추천드려요
    저는 교정햇는데 교정한거에 대한 불만은 없답니다.
    발음도 교정되고 입도 들어가서 외모적으로 향상되더라구요 ^^
    그렇기 때문에 교정도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이쁘게 웃는 모습을 아름답게 생각해주세요 
    웃는 모습이 제일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