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나 규칙이 지켜지지 않을 때 욱하는 INTJ

MBTI가 INTJ인 저의 경우 개인적인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가장 기본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지켜지지 않을 때 욱하는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 회사나 학교와 같이 공동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 지켜야하는 기본 에티켓이라든지 특수한 상황(ex 코로나 상황 등)에서 모두에게 똑같이 제한된 행동들이 개인의 이기심이나 안일함으로 지켜지지 못할 때 욱하는 감정이 올라오더라고요. 또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많은 인원의 멤버들이 업무를 나눠서 진행했었는데 특정인만 계속 본인의 사정을 어필하면서 기한을 지키지 않아서 그 일과 맞물린 작업들이 계획과 다르게 계속 뒤로 밀리고 일의 순서가 꼬여서 중간에 계획을 여러번 수정해야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퇴사를 고민할만큼 큰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새로운 곳을 가거나 새로운 일을 진행할 때 주의해야할 부분이나 유의사항 같은게 있다면 그 부분을 먼저 찾아보고 그에 맞게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서 그런 것들이 지켜지지 않으면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 다른 INTJ분들은 어떤 상황에서 욱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