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 장애 증상과 원인, 치료법

분노조절 장애란?

사람은 누구나 분노를 할 수 있는데 분노는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 중 하나입니다. 
분노는 말과 해동이 과격하고 격렬하게 표현되는 것으로 사소하고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나며 폭언이나 폭행을 행사하는 경우를 '분노 조절 장애'라고 합니다.
분노 조절 장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습관적으로 발생하는 습관적 분노 폭발형과 
충동적으로 나타나는 충동적 분노 폭발형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충동적인 분노 조절 장애는 말 그대로 충동적, 우발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분노를 폭발했을 때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데 효과적이었던 경험이 많아지게 그 경험이 
쌓이게 되면서 습관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분노를 표출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욕을 한다던지 다른 사람을 폭행하며 기물을 파손하는 행위들을 한 후 곧 후회하는 경우가 

바로 분노 조절 장애의 특징입니다.

일생에 이런 일이 한두 번 정도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지만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자주 
반복되는 경우 분노조절장애를 의심해 보셔야 하며 또한 내가 화를 낼 때 주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무서워한다고 느낀다면 분노조절장애를 의심하셔야 합니다.

 

 

분노조절 장애 증상, 원인

충동적 분노조절 장애
1. 갑자기 화가 나서 폭언을 하고 바로 후회한다.

2. 욱해서 폭언과 함께 폭행을 하고 바로 후회한다.

3. 화를 억제하지 못해 화풀이로 기물을 파손하고 후회한다.

4. 싸우고 나서 싸운 기억이 하나도 없다.

  대부분 얼굴이 빨개지고 충동을 억제하지 못합니다.
 

습관적 분노조절 장애

1. 분노를 하고 화를 내서 어떤 일이 해결된 경우가 생각나 나도 모르게 또 분노한다.
2. 주변 사람들이 나를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한다.
 
분노 조절 장애 원인
분노조절 장애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본인이 어떤 일을 하다가 
부당한 대우를 받음으로써 찾아오는 스트레스, 또는 살아오면서 받게 된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한 장애, 정신적으로 받은 충격이 뇌에 오랫동안 기억되어 생기는 
트라우마가 제때 해소되지 못하고, 쌓아두게 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분노 조절 장애 테스트

1. 성격이 급하며 쉽게 흥분하는 편이다.
2. 쉽게 포기하고 좌절한다.
3. 일을 잘했을 경우 반드시 인정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화가 난다.
4. 내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며 화를 낸다.
5. 폭언과 폭력을 많이 쓴다.
6. 주변의 물건을 막 집어던진다.
7. 분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8. 때때로 생각 없이 행동함으로써 곤란을 겪는다.
9.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10. 타인의 잘못을 보면 꼭 마찰을 일으킨다.
11.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1~3개 : 어느 정도 감정 조절이 가능한 단계입니다.
 
4~8개 : 감정 조절 능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9개 이상 : 분노 조절 장애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분노 조절장애 치료, 예방

분노 조절 장애는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분노 조절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하루 일과 후 충분한 개인 시간과 
휴식을 가지며 운동이나 산책 등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주변의 동료와 
친구들과 어울려 대화하고 공감을 이뤄 내는 것 그리고 규칙적인 
식생활과 영양 습관 역시 우리 몸이 생체리듬과 스트레스 호르몬을 
바로잡아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우선 그 자리를 피합니다.

 

극한 분노가 뒤덮인 순간은 대부분 이성적인 뇌 기능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되어 

감정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뇌가 절제력을 잃게 되면 감정적인 행동이 일어나며 

폭력과 폭언 및 기물파손 등 분노조절이 안 되는 행동이 나타나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따라서 분노가 생기려고 하면 바로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의식을 다른 곳으로 전환하기

손을 씻거나 세수를 함으로써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의식을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속으로 천천히, 괜찮아하면서 혼잣말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도저히 그 자리를 

피할 수 없는 경우 몸에 힘을 빼고 숫자를 1부터 10까지 차근차근 세어보는 것도 

분노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탄수화물을 섭취합니다.

 

분노는 세로토닌의 수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연구결과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세로토닌 수치는 정상인들보다 훨씬 낮았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이 부족할 땐 필수적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로토닌의 전구물질인 트립토판이 바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보충되기 때문인데요. 

세로토닌 부족이 장기화되면 짜증을 쉽게 내고 예민해지며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4. 운동을 통해 분노 쏟아내기

 

운동으로 분노를 쏟아내는 방법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경험으로 분노를 쏟아내기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뇌는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중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줍니다.

 

특히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긴장과 불안을 감소시켜 짜증과 분노의 재발을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가끔씩 격한 운동을 통해 도파민을 분출시킴으로 스트레스와 공격성을 배설하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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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를 겪고 계신 다거나 과중한 스트레스로 화가 자꾸 나거나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면

유산소 운동이 튼 도움이 된답니다. 적당한 탄수화물도 섭취하고 운동도 하고 나 자신을 다스려야

합니다.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정신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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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mika
    테스트 해봤는데..
    저 감정조절이 좀 안되는 편인가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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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콤보
      작성자
      본인이 화가 있거나 남에게 화를 내는 경우가 자주 있는 분이라면 
      분노가 생기려고 하면 바로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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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글자가 잘보이네요 ^^;;;;;
     전 긍정인가봐요
      감정조절을위해 나를더 컨트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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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콤보
      작성자
      손을 씻거나 세수를 함으로써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의식을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속으로 천천히, 괜찮아하면서 혼잣말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도저히 그 자리를 
      피할 수 없는 경우 몸에 힘을 빼고 숫자를 1부터 10까지 차근차근 세어보는 것도 
      분노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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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스미션
    화가 나거나 자꾸 안좋은 생각이 들면 맛있거 먹고
    운동을 하는게 도움이 많이 된다는 글이네요 너무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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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콤보
      작성자
      분노조절장애를 겪고 계신 다거나 과중한 스트레스로 화가 자꾸 나거나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면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답니다. 적당한 탄수화물도 섭취하고 운동도 하고 나 자신을 다스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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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랭이
    저도 좀 감정조절이 안되는편...
    욱하는경우도있고 화도 많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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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콤보
      작성자
      네 나쁜일때문에 분노가 유발이 될때는 정신없이 운동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면서 조절하는게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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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긴장과 불안을 감소시켜 짜증과 분노의 재발을 막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니 역시 정신건강에도 좋은 운동을 꼭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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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콤보
      작성자
      아주 훌륭한 말씀이에요 스스로가 인지가 가능해요 내가 화를 많이 내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죠 상대방의 반응들만 봐도 금방 느낌이 올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