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로버트’ 새로운 MBTI 유형, 다들 이 신조어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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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신조어 잘 아시나요?

요즘 커뮤니티에서 갑자기 많이 보이는 신조어 ‘오트로버트(Autrovert)’.


이게 뭔지 아세요?? 저도 처음 알았는데
사람은 좋은데 에너지는 빨리 소진되는 성향을 말한다고 해요!
MBTI E와 I의 사이랄까..?

 

저도 “이게 또 무슨 신조어지?” 싶어서 찾아봤다가
생각보다 너무 저랑 찰떡이라 당황했어요ㅋㅋㅋㅋㅋ

 

‘오트로버트’ 새로운 MBTI 유형, 다들 이 신조어 아세요?

오르토버트란?

'오트로버트(Otrovert)'는 스페인어로 다른 + 방향을 가르키는 단어

기존 mbti의 내향형(I) 외향형(E)에서 벗어난 다른 형태의 성격을 가르키는 단어로서

내향형과 외향형의 중간 성격을 띄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생각해보면 요즘 사람들 중에 “완전 I”, “완전 E”라고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출근하면 사람들과 소통해야 하고, 집에 돌아오면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고.
그래서인지 이 신조어에 더 공감이 가더라구요!

 

오트로버트 자가진단 테스트 (비공식)

4개 이상 해당하면 오트로버트 성향 강함!


- 약속은 좋은데 당일까진 나가기 싫고 귀찮음 
- 사람 좋아하지만 오래 있으면 체력 급방전
- 전화보다 문자가 더 좋음
- 모임 후 혼자만의 충전 시간 필요
- 혼자만의 시간 없으면 멘탈 과열 

- 먼저 연락하기 귀찮음
- 깊은 관계 2~3개만 유지해도 만족도 높음

 

오트로버트는 새로운 성향을 설명하는 신조어일 뿐, 이상한 게 아니에요.
“사람도 좋고 혼자도 좋은” 이 애매한 중간 지점을 말해주는
표현이라서 공감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오트로버트가 흔히 보이는 이유

그래서 제가 왜 요즘 오트로버트 성향이 흔히 보이는지 분석해봤어요!

1) 환경적 영향이 큼
예전보다 온라인, 오프라인 인간관계가 복잡해지다 보니 에너지 소모가 빨리 와요.

 

2) 심리적 안정감에 민감한 세대
친한 사람과 있을 땐 활발하지만 낯선 자리에서는 에너지 OFF.

 

3) MBTI로 설명되지 않는 미세한 결
오트로버트는 그 중간의 감정과 양면성을 설명해줘 공감을 얻는 것 같아요.

 

 

 

저는… 거의 맞는 것 같아요 ㅎㅎ

MBTI 검사해도 I와 E가 거의 딱 절반씩 나오거든요

여러분은 오트로버트인가요? 궁금해요!


이런 신조어도 있대요!
>
AI 정신병 들어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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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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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울방울1225
    이런 신조어 너무 재밌어요ㅋㅋ AI 정신병은 또 뭐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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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연3333
    저 진짜 오트로보트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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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갈치1호의행방불명
    약속은 좋은데 당일 되면 누워있고 싶은 거… 이거 보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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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이런 신조어가 있군요
    요즘은 대부분 대화나 실제 만남은 피로감을 느끼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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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로운바람7198
    I랑 E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한테 진짜 딱 맞는 표현 같아요ㅠ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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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가필요해요
    오트로버트 처음 들었는데… 설명 보자마자 ‘어? 나인데?’ 싶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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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별빛
    요즘의 저네요. 지인들이 만나고 싶지만 또 만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