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2
원래도 예민한 성격인데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불안감이 극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크면서 부담감이 커졌나봅니다. 점점 스트레스가 쌓이고 결국 직장을 가야한다는생각 만으로 숨쉬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싶다가도 숨쉬기가 어려워서 공황장애는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공황장애 검색어를 넣어서 찾았습니다. 그런데 정보가 많더라구요. 결국 병원을 찾았습니다. 처음 검사는 우선 종합심리검사부터 진행했고 다른 것도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비용은 16만원이던가 꽤 비쌌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항불안제 벤조디아제핀을 처방받았습니다. 급성 발작시 불안을 해소해줍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에는 주의해야해서 전문가 상담을 통해 2주정도 사용했습니다. 정해진 용법을 엄격하게 해야했기에 그 시기가 제일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은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루종일 몽롱한상태랄까요. 업무집중이 좀힘들지만 그래도 발작을 멈춰줘서 나쁘지않는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으로 공황장애 치료를 머뭇거리신다면 그래도 해볼만하다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는 완전히 치료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완화됨을 조금씩 느낍니다. 그 느낌을 다른사람들도 느끼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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