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진단 후 렉사프로5mg 처방받은 후기 공유해요.

 

저는 최근에 공황장애를 진단 받았습니다. 처음에 알게된 것은 무슨 행사장을 갔을 때였습니다. 그때 유달리 이상했습니다. 전에는 그런적이 없었는데 숨쉬기가 힘들더라구요. 그 행사장에는 유달리 사람이 많았어요. 심장박동 수가 빨라짐을 느꼈고 식은땀이 많이 났어요. 이러다가 죽겠는데?란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어요. 그래서 일단 거기를 벗어났죠. 

 

 그리고 인터넷에 제 증상을 찾아봤어요. 혹시 큰병에 걸린건 아닌지 걱정되었거든요. 그때 본 단어가 공황장애였어요. 증상이 제가 겪은것과 같더라구요. 조금 고민은 했지만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 역시나 공황장애로 진단했고 아무래도 약물과 같이 병행해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하여서 렉사프로 5mg 을 처방 받았습니다. 광장공포증이 있거나 공황장애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약물에 대한 걱정을 괜히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먹은지 한달쯤부터 시도때도 없이 졸렸습니다. 이것도 부작용이면 부작용일 수 있겠네요. 그나마 큰 부작용이 아니라서 다행이긴하지만 졸음때문에 다른 일을 하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예전에 겪던 공황장애증상을 생각하면 이 부작용은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죽음까지 생각했기에 그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혹시 약물 부작용이 무서워서 고민중이라면 일단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먹어보라고 이야기하고싶어요. 약물 부작용보다도 공황장애가 없었던 그 시절로 갈 수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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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익명1
    부작용은 있었지만 그래도
    호전이 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