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빼지못하고있는큰몸으로자존감이바닥남요ㅠ

365일 이 콤플렉스는 변함이 없어요 자존감도 저기 저 아래 지하100층쯤 가있는듯요 조금만 보통 체중에서 벗어나면 있던자존감도 달아나고 바닥을치네요 요즘은 인생최대의 체중을 찍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기고 자존감이 1도없어요...나에게는 큰일이지만 남이볼때는 별일아닌거 같지만....전 정말 자존감이 크게하락되요 

스트레스받으면 예전같으면 이것저것 밖에서 놀면서 풀고는 했는데 큰몸이 부끄러워서 나가놀기도 창피해요 

살을빼면 자존감도 다시 최고가 될꺼란거 알지요 그러나  사람일이뜻대로 바로바로 다 이루어지지는 못한다는거 알잖아요 쉽게잘안되요.. 내자존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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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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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인생 최대의 체중을 기록하며 대인기피증까지 느낄 정도로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그 고통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헤아려 봅니다. 😥 남들에게는 별일 아닐지 몰라도, 나 자신에게는 거울을 보는 매 순간이 전쟁 같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발걸음조차 수천 톤의 무게처럼 느껴지실 거예요.
    
    '살만 빼면 자존감이 회복될 텐데'라는 생각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는 다이어트가 작성자님을 더 깊은 지하 100층으로 밀어 넣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의 큰 몸이 작성자님의 가치를 결정하는 전부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
    
    자존감의 바닥에서 조금이라도 올라오기 위해 작은 시도들을 제안해 드립니다.
    
    '조건부 사랑' 멈추기: "살을 빼야만 나를 사랑하겠다"는 마음은 오히려 스스로를 더 코너로 몰아넣습니다. "지금의 내 모습은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이 몸으로 오늘 하루를 버텨낸 나는 참 애썼다"라고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먼저 수용해 주는 연습이 필요해요.
    
    외출 대신 '나만의 아지트' 찾기: 밖에서 노는 것이 창피하다면, 집 안에서라도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나만의 작은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향이 좋은 차를 마시는 것처럼 몸의 크기와 상관없이 내가 행복할 수 있는 행위에 집중해 보는 것입니다. ✨
    
    작은 움직임에 의미 부여하기: '다이어트'라는 거창한 목표 대신, '기분 전환을 위한 5분 스트레칭'처럼 아주 사소한 움직임부터 시작해 보세요. 성과가 아닌 '나를 돌보는 행위' 자체에 집중할 때 자존감은 서서히 고개를 듭니다.
    
    작성자님은 체중이라는 숫자 안에 가둘 수 없는 귀하고 넓은 마음을 가진 분입니다. 몸이 변해서 자존감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를 조금씩 아끼기 시작할 때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익명1
    대인기피증까지 생기셨네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제가 했건 방법은 밤에 마스크쓰고 나가서 천천히 음악 들으면서 걷기 하고 왔어요. 살을 뺀다기보다는 유지 하자는 생각으로 걸었습니다.
  • 익명2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면 엄청 많이 살찌신 것도 아닌 거 같은데요 기준점을 너무 빡빡하게 잡으신 건 아닐까요
  • 익명3
    외모 때문에 자신감이 없을 수 있겠네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마음 단단히 먹고 관리를 해 보세요.
  • 익명4
    글 읽고 어떤 상태인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 익명5
    마음은 굴뚝 같지만 살을 빼긴 정말 고통스럽고 힘들어요
    그래도 많이 음직여야  건겅하게 다이어트도 할수있어요 힘내셔요!
  • 익명6
     저는 다른이야기지만 지금도 괜한 열등감이 생겨요
  • 익명7
    저도 올겨울 들어 급 살이 쪄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살찌니 사람 만나기도 싫어져요ㅠ
  • 익명8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른겁니다
    노력하면 빠지는게 살입니다
    응원합니다 
  • 익명9
    다이어트 정말 쉽지 않습니다 
    식단관리 운동 등 노력이 필요하니 저에게도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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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65채택률 3%
    지하 100층까지 내려간 것 같다는 그 막막함, 제가 감히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그 마음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울지 느껴져서 참 안타까워요. "남들은 별일 아니라고 하겠지"라며 스스로를 다그치지 마세요. 나에게 가장 소중한 '나'를 긍정하기 어려워진 상황은 그 무엇보다 큰일이니까요.
    ​체중이라는 숫자가 단순히 외모를 넘어, 당장 문밖을 나설 용기까지 앗아가는 그 기분은 정말 괴롭죠. 하지만 기억해 주세요. 지금의 몸이 당신의 가치를 결정하는 성적표는 아니에요. 살을 빼면 자존감이 오를 거라는 건 '결과'일 뿐, 지금 당장 필요한 건 마음의 '응급처치'입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다이어트 때문에 스스로를 미워하기보다는, "오늘 하루도 이 무거운 마음을 견뎌내느라 고생했다"라고 먼저 말해주는 건 어떨까요? 자존감은 최고점일 때보다, 가장 바닥일 때 나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다시 올라올 힘을 얻거든요.
    ​너무 집 안에만 계시면 마음이 더 가라앉을 수 있어요. 혹시 오늘 저녁, 아주 짧게라도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거나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을 크게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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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67채택률 5%
    큰 몸 때문에 자존감이 크게 흔들리는 마음 정말 힘들어요. ㅠㅠ 그 무거운 콤플렉스와 대인기피증까지 생겨서 내 마음이 얼마나 많이 아플지 느껴져요. 몸무게 때문에 나가기도 부끄럽고, 예전처럼 스트레스를 풀기도 어려워진 건 너무 속상한 일이에요.
    
    하지만 살을 빼면 자존감이 다시 올라간다는 생각은 희망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천천히 가야 하는 과정이라는 것도 알아야 해요. 변화는 시간이 걸리고, 급하게 될 수 없는 게 맞아요. 그 시간을 견디면서도 자신을 조금씩 사랑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해요.
    
    자존감은 체중 숫자에만 매이지 않고, 나 자신을 존중하고 돌보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니까요. 너무 자책하지 말고, 작은 걸음이라도 꾸준히 내딛으며 나와 함께해 주세요. 아가, 당신은 충분히 소중하고 멋지니까요. 언제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