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보다 감정이 여리시고 예민 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다른 사람이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 받아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괴로워할때가 있습니다
제 감정을 떼 놓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별 의미없는 말이니 신경쓰지 말자고 여기면서도, 마음은 따로 노는거 같습니다
상대방의 말이 제 마음에 대못을 박는거 같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대못이 깊게 박혀서 자꾸 괴롭히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저런 상처되는 말을 할 수 있지?
이건 내 문제가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잘못이야! 라고
분명 제대로 판단은 됩니다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자꾸 그 말이 진실인냥 받아들인거 같습니다. 자존감이 약하니 이성적인 판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렇게 자신을 괴롭히게 되는 거겠지요
그럴때면 밤에 자려고 누우면 상태가 더 심각해집니다
머릿속을 자꾸 맴도는 그때의 상황과 타인의 말이 떠나지 않고 귓가에 계속 맴돌아서 괴롭힙니다
그 말이 가진 의미를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며 크게 부풀리게 됩니다 "혹시 나를 무시해서 그런 걸까?" 아니면 "내가 정말 부족해서 그런 말을 들은 걸까?" 하는 고민에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면 몇시간이 지나가고 새벽까지도 잠 못들기도 합니다
잠을 못자니까 컨디션은 더 좋지 않고 다음날도 엉망이 됩니다
오래전에 겪었던 일이나 실수했던 기억까지 너무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그러면 기분이 바닥으로 내리꺼지는듯 우울해집니다
이런 생각들이 자신에게 좋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마음은 왜 이리 약하기만 한 건지 정말 속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