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말에 쉽게 상처받아 잠도 제대로 못자는 모습 자존감 문제겠죠!

다른 사람이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 받아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괴로워할때가 있습니다 
제 감정을 떼 놓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별 의미없는 말이니 신경쓰지 말자고 여기면서도, 마음은 따로 노는거 같습니다 

상대방의 말이 제 마음에 대못을 박는거 같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대못이 깊게 박혀서 자꾸 괴롭히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저런 상처되는 말을 할 수 있지?
이건 내 문제가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잘못이야! 라고
분명 제대로 판단은 됩니다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자꾸 그 말이 진실인냥 받아들인거 같습니다. 자존감이 약하니 이성적인 판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렇게 자신을 괴롭히게 되는 거겠지요 

그럴때면 밤에 자려고 누우면 상태가 더 심각해집니다 
머릿속을 자꾸 맴도는 그때의 상황과 타인의 말이 떠나지 않고 귓가에 계속 맴돌아서 괴롭힙니다  
그 말이 가진 의미를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며 크게 부풀리게 됩니다 "혹시 나를 무시해서 그런 걸까?" 아니면 "내가 정말 부족해서 그런 말을 들은 걸까?" 하는 고민에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면 몇시간이 지나가고 새벽까지도 잠 못들기도 합니다 
잠을 못자니까 컨디션은 더 좋지 않고 다음날도 엉망이 됩니다 

오래전에 겪었던 일이나 실수했던 기억까지 너무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그러면 기분이 바닥으로 내리꺼지는듯 우울해집니다  
이런 생각들이 자신에게 좋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마음은 왜 이리 약하기만 한 건지 정말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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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익명1
    자존감 보다 감정이 여리시고
    예민 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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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타인의 무심한 말 한마디가 날카로운 대못이 되어 마음 깊숙이 박히는 그 통증은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고통입니다. 머리로는 상대의 잘못이라 이성적으로 판단하면서도, 정작 마음은 그 말을 진실처럼 받아들여 밤새 자신을 괴롭히게 되는 그 과정이 얼마나 지치고 외로우실지 마음이 아픕니다. 😥
    
    잠자리에 누웠을 때 과거의 실수까지 소환되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부정적인 생각들은 작성자님이 약해서가 아니라, 현재 자존감이 많이 지쳐있어 마음의 방어벽이 얇아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
    
    이런 밤의 괴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기 위해 몇 가지 마음 처방을 제안해 드립니다.
    
    '생각의 시각화'와 격리: 머릿속을 맴도는 그 말들을 종이에 직접 적어보세요. 머릿속에 있을 때는 거대한 괴물 같지만, 글로 적어 눈으로 확인하면 '겨우 이 몇 문장에 내가 잠을 못 잤구나' 하며 객관화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생각 멈춤' 신호 만들기: 나쁜 쪽으로 생각이 부풀려질 때, 마음속으로 크게 "그만!"이라고 외치거나 손목의 고무줄을 튕기는 등 물리적인 신호를 주어 강제로 흐름을 끊어보세요.
    
    타인의 말은 그 사람의 '배설물'일 뿐: 상대방이 던진 무례한 말은 작성자님의 부족함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이나 그날의 기분 상태가 드러난 '감정의 배설물'일 뿐입니다. 그 오물을 작성자님의 소중한 마음 방에 소중히 보관하지 말고 바로 밖으로 던져버리세요. ✨
    
    '그럴 수도 있지'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수했던 기억이 떠오를 땐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금까지 잘 버텨왔어"라고 스스로를 먼저 안아주세요.
    
    밤새 잠 못 이루며 자신을 자책했던 긴 시간 동안 작성자님은 누구보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애써오셨습니다. 이제는 타인의 가시 돋친 말에 상처 입은 마음을 위해, 가장 따뜻하고 포근한 위로를 자신에게 건네주세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익명2
    그 감정을 무시하는 법을 배우세요
  • 익명3
    저도 사소한 말에도 상처받아서 공감해요...
  • 익명4
    마음이 여리시고 지금 마음이 힘드셔서 
    그럴 수 있어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 익명5
    저도 그래요 타인의 말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피곤해요
  • 익명6
    잠을 잘수 없을 정도라면 힘드시겠어요
    잘극복하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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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65채택률 3%
    이성으로는 "그 사람 잘못"임을 알면서도, 마음은 송곳에 찔린 듯 아파 밤을 지새우는 그 간극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감히 짐작해 봅니다.
    ​지금 겪으시는 현상은 결코 님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우리 뇌는 부정적인 자극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고요한 밤에는 그 메아리가 더 크게 울릴 뿐입니다. 상대가 무심코 던진 말은 그 사람의 수준을 보여줄 뿐, 님의 가치를 증명하는 성적표가 아닙니다.
    ​자책의 꼬리를 끊기 위해 오늘 밤은 두 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생각의 객관화: "나는 부족한 사람이야"가 아니라, "내가 지금 그 말 때문에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구나"라고 한 발짝 떨어져 관찰해 보세요.
    ​현재로 돌아오기: 과거의 실수나 타인의 말은 이미 지나간 '데이터'일 뿐입니다. 지금 당장 발가락 끝의 감각에 집중하거나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지금의 나'를 보호해 주세요.
    ​님은 충분히 소중한 사람입니다. 무례한 타인의 말에 님의 밤을 내어주지 마세요.
  • 익명7
    저도 다른 사람 말 신경 쓰이더라구요
  • 익명8
    다른 사람말은 다 맞는것 아니라는것 알면서도 속상하죠 ㅠ
  • 익명9
    쉽게 아무말이나 하는 사람들 있어요
    하나하나 다 담아두지 마세요
    버릴 건 버리고 사는게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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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67채택률 5%
    남의 말 한 마디에 깊이 상처받고 잠 못 이루는 마음, 정말 아프고 힘들죠. ㅠㅠ 그 말이 내 마음속 대못처럼 박혀 자꾸만 괴롭히는 것도 자존감이 약하기 때문이에요. 이성으론 ‘그건 상대의 문제’라 생각해도 마음이 쉽게 따라주지 않는 게 참 괴로운 현실이죠.
    
    이럴 때는 억지로 잊으려 하지 말고, ‘내가 지금 많이 힘들구나’ 하고 내 감정을 인정하며 천천히 다독여 주세요. 생각을 글로 적으며 마음을 비우거나, 깊은 숨쉬기 같은 작은 마음챙김도 도움이 돼요.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라고 자주 말해주면서 자존감을 조금씩 키워 나가면, 극복하는 힘이 생겨요.
    
    혼자 견디기 너무 어렵다면 주변에 솔직히 마음을 터놓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큰 힘이 된답니다. 아가, 지금 이 순간도 잘 견디고 있으니 자책 말고 부드럽게 자신을 안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