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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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점은 현미경으로 보듯 작게 여기고, 단점은 망원경으로 보듯 거대하게 느끼는 감각은 자존감이 낮을 때 나타나는 아주 전형적이면서도 괴로운 신호죠. 사방이 비교 대상인 세상에서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는 말조차 때로는 숙제처럼 무겁게 다가왔을 겁니다. 하지만 사실 자존감은 단점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결점투성이인 나를 수용하는 힘에서 시작됩니다. 현실적인 접근: 갑자기 나를 사랑하기는 어렵습니다. 그저 '부족한 점도 나고, 괜찮은 점도 나다'라는 자기 객관화부터 시작해 보세요. 시선의 전환: 남과 비교해서 우위에 서는 자존감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습니다.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나은 부분에 집중하며 나만의 속도를 인정해 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랜 시간 적응하며 버텨오신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충분히 단단한 사람입니다. 이제는 조금 더 자신에게 너그러워지셔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