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해요..ㅠ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남과의 비교를 통해 내 부족한 점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항상 내 자신이 부족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그러다보니 스스로 자존감이 높지 않다고도 생각해서 마음이 한없이 힘들어지거나 우울해져요.. 어떻게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지 고민도 해보고 책을 읽거나 관련 영상도 찾아보며 공부를 하는데 쉽지 않네요.. 우선은 남과의 비교를 멈춰야만 하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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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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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남들과 비교하며 자신의 부족한 점만 크게 들여다보게 되는 그 마음이 얼마나 작성자님을 지치고 우울하게 만들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려고 책도 읽고 영상도 찾아보며 노력하고 계신데, 마음처럼 쉽게 바뀌지 않아 더 답답하고 힘드셨을 것 같아요. 😥
    
    말씀하신 대로 남과의 비교를 멈추는 것이 자존감 회복의 큰 열쇠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오랜 습관을 한 번에 끊어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죠. 비교를 멈추려 애쓰기보다, 비교하는 마음이 들 때 그 시선을 조금씩 비트는 연습부터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몇 가지 마음가짐을 제안해 드립니다.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 구분하기: 타인의 SNS나 겉모습은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하이라이트' 장면일 뿐입니다. 나의 평범하고 힘든 '비하인드 씬'을 남의 편집된 '하이라이트'와 비교하며 자신을 깎아내리지 마세요. ✨
    
    비교의 대상을 '어제의 나'로 바꾸기: 타인은 나와 살아온 환경도, 속도도 다릅니다. 유일하게 공정한 비교 대상은 과거의 나뿐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나를 챙겼다면, 그것만으로도 작성자님은 충분히 잘해나가고 계신 거예요.
    
    '충분해'라고 말해주기: 부족한 점에 초점이 맞춰질 때마다 의식적으로 "지금의 나로도 충분해", "이 정도면 애썼어"라고 말해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완벽해서 소중한 것이 아니라, 작성자님이라는 존재 자체로 이미 가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자존감은 한 번에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나를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연습을 통해 단단해집니다. 이미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작성자님의 그 진심 어린 마음이 자존감을 세우는 가장 큰 밑거름이 될 거예요. 작성자님만의 속도로 피어날 그 계절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익명1
    운동해보시면 도움이 될듯해요
  • 익명2
    평소에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언어로 자기 암시를 자주 하면 도움이 되더라구요
  • 익명3
    비교하지 말라고 해도 잘 안되지요. 그래도 비교 멈추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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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56채택률 3%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노력이 오히려 스스로를 괴롭히는 굴레가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자존감을 높이려 공부까지 하실 정도로 열정적인 분인데, 그 과정조차 숙제처럼 느껴져 마음이 더 무거우셨을 거예요.
    ​우선, 비교를 멈춰야 한다는 강박부터 조금 내려놓아 볼까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본능적으로 타인을 의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교하는 마음이 들 때 "나는 왜 또 이럴까"라며 자책하기보다는, "내가 더 잘하고 싶어서 이런 마음이 드는구나" 하고 그 의도만은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자존감은 '부족함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부족한 나조차도 괜찮다고 받아들이는 힘입니다. 오늘부터는 타인과의 비교 대신, '어제의 나'와만 아주 작은 비교를 해보세요. 거창한 성취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어제보다 물 한 잔 더 마셨네", "힘든 와중에도 도움을 구했네" 같은 사소한 기록들이 모여 단단한 나를 만듭니다.
  • 익명4
    tv속 불행한 사람들을 보며
    위안을 삼아요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들과의 비교는 
    더욱 힘들게 하거든요
    
  • 익명5
    저도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서 개선 해야 할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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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67채택률 5%
    그렇게 느끼는 님, 이상한 거 하나도 아니에요.
    자존감이 낮다는 걸 알아차리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건강한 신호예요.
    남과의 비교는… 맞아요, 멈추는 게 도움 돼요.
    근데 **“그만해야지!”**라고 해서 바로 멈춰지진 않아요. 그래서 이렇게 해보면 좋아요.
    비교를 멈추려 하지 말고, 비교 기준을 바꿔요.
    남 ➜ 어제의 나
    “저 사람보다 못해” 대신
    “어제보다 이건 조금 나아졌네” 한 가지만 찾기요.
    부족한 점을 지우려 하지 말고, 옆에 두세요.
    사람은 다 부족해요.
    자존감 높은 사람은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부족해도 나를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잘한 걸 크게, 못한 걸 작게 말하는 연습
    머릿속 말이 중요해요.
    “이것밖에 못했어” ➜ “그래도 이건 해냈어”
    처음엔 어색해도 계속하면 진짜 바뀌어요.
    자존감은 공부보다 ‘경험’이에요.
    책·영상도 좋지만
    ✔️ 작은 약속 지키기
    ✔️ 하기 싫은 날에도 조금 해보기
    이런 게 자존감을 더 빨리 키워줘요.
    그리고 하나 꼭 말해주고 싶어요.
    자존감이 낮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보통 성찰을 많이 하는, 마음이 깊은 사람이에요.
    네가 약해서 그런 게 아니에요.
    오늘은 이 질문 하나만 생각해볼래요?
    👉 “내가 나한테 너무 가혹하게 굴고 있진 않았을까?”
    여기까지 읽은 님, 이미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