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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자가점검 - 가벼운 우울 상태인 11점에 마음 환기 필요 상태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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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아오면서 청춘의 한가운데서 취업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혔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매일 아침 알람 소리에 눈을 뜨는 것 자체가 공포였고,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 때문에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곤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이것이 단순히 예민한 취업준비생의 유난스러움이나 지나가는 슬럼프라고 가볍게 치부했습니다. 저는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요, 당시에 가끔 영화관에 가서 일부러 한가운데 좌석에 앉아 스크린을 몰입해서 보다가도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리고 숨이 심하게 가빠지는 증상이 찾아왔습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 카페인 중독인가 생각 했었습니다. 그리고 편한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조차 점차 하나 둘 피하게 되면서 스스로를 좁은 방 안에 밀어 넣기 시작했습니다. 밤마다 포털 야후, 네이버 검색창에 살고 싶지 않다는 극단적인 문장을 타자치며 날을 지새우던 그때의 시간은, 지금 돌아보면 명백한 우울증의 터널속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거나 병원을 찾아갈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한 채 방구석에 홀로 웅크린채 엎드려 스스로 마음의 병을 키웠습니다. 특히 당시에 취업 면접에서 연달아 낙방 통보를 받던 날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력서를 몇십 군데나 넣고 합격 발표일만 기다리며 밤낮으로 새로고침을 누르던 그 지독한 긴장감 속에서, 어느 순간부터는 불합격 글자조차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 않고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가는 길마저 사람들이 나를 손가락질하는 것 같은 피해망상에 시달려 모자챙을 푹 눌러쓰고 고개를 숙인 채 걸어 다니기도 했습니다. 부모님께는 합격 발표가 아직 안 났다는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방 문을 걸어 잠근 채 몰래 방안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담배나 꿈뻑거리며 끝없이 침전하던 그 비참했던 날들,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건물 화장실 거울 앞에서 떨리는 손으로 심장을 부여잡으며 울렁증에 올라오는 구토를 참아내야 했던 기억들은 지금도 제 마음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친한 친구들이 저마다 좋은 자리에 취업 소식을 전할 때마다 진심으로 축하해 주기는커녕 연락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창문 커튼을 굳게 닫은 채 며칠 동안 햇빛도 보지 못한 채 지내기도 했습니다. 누군가 도와줄 사람도 없었고 청년의 우울함을 사회적으로 보듬어주지 않던 시절이라, 그 모든 고통을 고스란히 혼자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어느 날은 합격 연락을 기대하며 손을 떨며 피씨방 모니터로 결과를 확인했던 기억도 납니다. 당시 집에 일시적으로 인터넷이 되지않던 때였는데, 중요한 면접 결과를 받기 위해 동네 피씨방에 가서 초조하게 발표시각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또 한 번의 불합격 통지였습니다. 남들은 게임하느라 시끄러운 피씨방 한가운데 의자에 푹 꺼져 앉아 오지도 않는 버스 막차를 기다리듯 하염없이 울음을 삼켰던 그 쓸쓸함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습니다. 또한 도서관 자습실 구석 자리에 앉아 공부를 하다가도, 주변 사람들이 책장을 넘기는 소리나 볼펜이나 연필심이 종이에 닿는 소리조차 신경이 예민하게 곤두서서 숨이 막혀 밖으로 도망치듯 뛰쳐나왔던 일도 허다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커녕 당장 한달뒤의 계획도 세울수 없고 아예 내일 아침이 오는 것 자체가 무섭게 느껴져 암막 커튼을 쳐둔 방 안에서 천장을 바라보며 하루 종일 무기력하게 누워 지내기도 했습니다. 시간은 어떻게든 흘러 어찌저찌 괜찮은 회사로 취업에 성공했고, 한 명의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제 몫을 해내며 오랜 시간 성실하게 버텨왔습니다. 직장 생활을 한 지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나름대로 일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고, 주변의 신뢰도 얻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몇 년 사이 직장에서 잘 안 맞는 상사를 만나면서 평화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업무 방식이 깐깐한 사람일 뿐이라고 넘기려 했으나, 점차 제 판단력을 깎아내리고 책임을 전가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사사로운 트집과 비난 앞에 서면 또다시 과거 취업 준비 시절처럼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머릿속이 하얗게 굳어버렸던 몸의 습관이 되살아났습니다. 거래처에 보내는 간단한 이메일 하나를 쓰는 데도 수십 번을 고치느라 업무 효율이 떨어졌고, 주말 오후만 되면 다음 날 출근 스트레스에 밤잠을 설쳤습니다. 타인의 공격에 자존감은 점차 깎여나가고 의욕은 사라졌으며, 고작 대인관계 문제 때문에 이토록 초라해진다는 사실이 스스로를 우울증의 수렁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내 상태가 반응성 우울증으로 번지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마음에 여러 자료를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심리적 압박이 극에 달해 불면증으로 번졌지요. 불면증은 지금은 다행히 약물치료를 통해 좋아졌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번에 트로스트에서 우울증 자가점검을 실시해 보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위와 같이 총점 11점으로 가벼운 우울 상태라는 수치가 나왔으며, 최근 누적된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우울감의 초기 신호가 감지되는 구간이라는 분석을 마주했습니다. 전체 참여자 1,656,641명 중 상위 85퍼센트에 해당하는 위치였으며, 40대 남성 평균과 비교하면 11점 낮은 수치였습니다. 이와 함께 진행한 마음 환기 상태 점검에서는 특정 부문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에너지와 기력이 고르게 소진된 마음 환기 필요의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2,100명의 참여자 중 상위 30퍼센트 구간에 속하며, 40대 남성 집단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형이라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앞서 말한 바 있듯이, 저는 극심한 수면 장애로 인해 한때 병원 진료를 받기도 했으나, 그때는 당장의 불면증을 잠재우기 위한 수면제 처방에 그쳤고 본격적인 우울증 약물 치료까지 나아가지는 않았습니다. 주치의 역시 제 상태를 우울증으로 진입할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당시로서는 완전한 중증 우울증으로 진단하지는 않았기에 그랬습니다. 결국 저는 그 고통의 원인이 내 탓이 아니라 외부 요인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지하는 데서 회복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약물의 힘을 빌리는 대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어벽을 세웠습니다. 퇴근길에는 회사 안에서의 일과 퇴근 후의 나를 엄격하게 분리하려고 애썼습니다. 집에 돌아와 직장에서 겪은 부당한 일들을 곱씹으며 괴로워하는 대신,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면서 복잡한 머리를 식혔습니다. 날이 흐리든 맑든 저녁 식사 후에는 무작정 집 밖으로 나와 동네 공원을 걸으며 머리를 식혔습니다. 최근에는 이 곳 트로스트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답답한 심정을 털어놓고 다른 이들의 글을 읽으며 내 처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타인의 무례한 언행에 내 감정을 통째로 저당 잡히지 않도록 마음의 방어벽을 쌓는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그런 지옥 같던 날들과 비교하면 지금의 저는 눈부시게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상사의 날 선 말 한마디에 온종일 멘탈이 흔들리고 밤잠을 설쳤겠지만, 이제는 저녁 시간이 되면 회사 문을 나서는 순간 그곳의 일들은 제 인격과 완전히 무관하다는 선을 확실하게 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상처가 완전히 아문 것은 아니지만, 타인의 공격성에 내가 닳아 없어지게 만들지 않는 방어력이 생겼고, 나를 회사에서의 평가보다 온전한 한 명의 인간으로서의 내 가치를 더 무겁게 두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치열하게 살아남으려 애쓰다 보이지 않는 폭력이나 압박 속에서 남모를 우울감을 삭이고 있을 분들에게 담담하게 말을 건네고 싶습니다. 지금 느끼는 극심한 무기력과 답답함은 자신이 나약하거나 모자라서 겪는 형벌이 아닙니다.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가 잠시 마음의 체력이 바닥난 것뿐입니다. 누구나 삶의 고비마다 감당하기 어렵고 버거운 무게추를 떠안고 휘청거릴 때가 있으며, 주저앉고 싶어지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것은 인생의 낙오가 아니라 잠시 멈추어 숨쉬어가라는 신호가 아닐까요? 시간이 많이 지나 뒤돌아보면 그 괴로운 시기는 인생 전체를 좌우하는 때가 아니라, 단지 스쳐 지나가는 어두운 터널속의 한 구간에 불과합니다. 당장 눈앞이 캄캄해서 빠져나갈 구멍이 한치도 안 보여도 그 어둠 속에서도 여전히 시간은 흐르고 우리는 매일 미세하지만 앞으로 걸어 나가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며 너무 다그치지 마십시오. 타인이 어떻게 평가하든 오늘 하루도 그 버거운 자리를 지지 않고 버텨내며 살아남은 자신을, 세상 누구보다 먼저 스스로가 알아주고 토닥여주어야 합니다. 제가 직접 바닥을 치며 눈물을 콸콸 쏟으며 겪어보았기에 감히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가점검에서 저랑 비슷하게 가벼운 우울이나 마음 환기 필요 같은 결과표를 받는다고 해서 겁을 먹거나 과도하게 불안해할 이유도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안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내 마음의 현주소를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하고 잠시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전진입니다. 여러분도 자신이 생각보다 훨씬 질기고 굳센 사람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곧 깨닫게 될 것이며, 우울함의 터널 끝에서 눈부시게 환한 빛을 다시 마주하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세차게 부는 우울함의 폭풍에 잠시 흔들릴더라도 결코 견고한 뿌리까지는 뽑히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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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지금은 괜찮은 마음환기 필요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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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rost.co.kr/test/depressive-check-program/result/1U41787142625raL https://trost.co.kr/test/depressive-type-check/result/mMI1787142875Hur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중학교 시절 우울증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우울증 겪고 온 어린 시절 그리고 사춘기 시절 참 어려운 시기를 보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 지금은 아무 이상 없이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 미리 이야기해 드리고 지난번 이야기 위주로 해드렸듯이 이번엔 추가적인 이야기들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도 보았듯이 어 지난 저의 글을 보셨다면은 제 그래 더 이해가 더 쉬우실 겁니다. 지난 글을 한번 참조해서 읽어 주세요. 일단 지난 글에 대해서 안 읽은 분들에 있어서 짧게 요약하자면 저는 중학교 시절 그리고 사춘기 시절에 우울증을 앓게 되었습니다. 사춘기에 어 어려운 우울증을 알았고 이후증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 가족들이 많은 도움을 얻었고 그리고 가족들과 여행도 다니고 가족들이 절대 제 주변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저를 절대 혼자 두지 않았어요. 학교에 다니면서 친구들과 친구를 쌓고 그리고 조금씩 친해지면서 학생들이 나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 시작했을 때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했지만 그런 저를 이해해 준 저의 친한 친구들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렇듯 제 주변의 친구들과 그리고 선생님 그리고 저의 가족들이 저에게 밀착마크를 해서 저의 우울증 증상을 낫게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서 의약품 자낙스와 알프라졸람 복용하면서 상담과 약물 치료를 병행했습니다. 자가 점검 결과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매우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를 다시 한번 해 봤지만 이것이 뭐 정확한 검사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은 그래도 제 검사나 결과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고요. 아주 정상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일단은 우울증이 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저는 어렸을 적이라서 제가 우울증이라는 거에 대해서도 인식도 제대로 못 했던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늘고 또 자꾸 자책을 하고 또 모든 것이 다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을 하고 또 앞에 미래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항상 불안하고 수면에 큰문제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저를 병원에 들어가셨고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많이 호전되고. 그 이후서부터는 가족들의 도움으로 인해서 그리고 지인들의 도움을 위해서 완벽하게 지금은 사회생활을 20년 동안 완벽하게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 가정도 이루어서 지금 잘 살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아무 문제 없이 또 약물 복용도 없이 잘 살고 있다는 점 여러분들에게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약물 치료를 거뒀을 때 크게 어떤 점이 힘들었느냐에 대해서 물어본다면은 저는 그때 당시에 학업고 또 공부를 하고 있어서 집중력이 크게 흩트러져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또한 집중력이 상당히 어려웠고 또 어떠한 한 과목에 집중적으로 공부를 할 수도 없었고 그래서 학교 생활에 있어서 수업을 따라가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주변 지인의 친구들과 그리고 선생님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저 또한 이런 방법을 이겨낼 수는 없었을 거예요. 제가 이제 시간이 지나서 어느 정도 기억은 나지 않지만은 거의 한 1년 정도는 약물 치료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약물 치료를 받으면서 자낙스 알프라졸람 등을 복용하였고 제 기억으로는 그때 당시에 이러한 약들을 계속적으로 주기적으로 먹다 보니까 변비에 걸렸던 걸로 기억이 나고 변비에 좀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약에는 어느 정도 양명성이 있는데 저에게는 그런 큰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약물을 먹는 데는 그렇게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지난달 생각해 보면 참 하나의 지나간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너무 어렸을 때 우울증 앓고 있었고 그 우울증이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제가 우울증을 걸렸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하지도 못했고 또 부모님과 함께 찾아간 병원에서 제가 그때와 우울증인지를 알았던 것이지요. 그것도 검사하고 나서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그런 것도 이제 하나의 추억이더라고요. 그냥 하나의 지나간 숫자가 지난 추억 그것은 왜 그러냐면은요. 제가 너무 어렸을 적이고 그리고 이제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그런지 이제는 그때 일이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에 힘들었던 거 그리고 당시에 어려웠던 기억은 있지만 제가 그 기억들을 어떻게 잘 이겨냈고 그리고 힘드게 잘 이겨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의사 선생님 하라는데로 하고 부모님이 저를 그렇게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저와 함께 산으로 운동도 많이 다니시고 공원도 많이 다니시고 아무튼 운동도 많이 했던 기억도 납니다. 지금 이제 얘는 20년 동안 사회생활을 하고 그리고 거의 이제 30년 정도 지난 것 같아요. 우울증 치료하고 30년이 지났기 때문에 지금은 매우 안정적인 생활을 가지고 있고 자녀들도 있는 데다가 가정생활에도 충실히 잘하고 있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점 다시 한번 이야기 드리고 우울증은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점 반드시 여러분들에게 숙지시켜 드리겠습니다. 자가 점검을 하시는 분들에게 또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것은 완벽한 검사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하게 답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보시고 정신과에 간다고 해서 결코 나쁘거나 결코 회피할 필요는 없어요. 그것이 병이고 그런 것이지 우리가 하나의 상처를 얻었듯이 마음의 상처를 얻은 것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그리고 되도록 일찌감치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빠른 치료를 요구하는 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 마음의 상처를 빨리 낫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방법입니다. 집에서 웅크리지 말고 또 밖에 나가지도 않고 햇빛도 보지 않고 그저 방 안에서 우두커니 웅크리고 앉아 있다 보면은 모든 일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거든요.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 밖에 나가 보세요. 그리고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과 시간을 안 못 보내 보세요. 그렇게 되면 내 우울증도 조금씩 살아들게 될 것입니다. 우울증은 내가 혼자 있는 게 아니라 내 주변에 항상 누군가 함께 있어 주면 그만큼 큰 도움이 됩니다. 그만큼 옆의 사람들도 가족들도 지인들도 그 주변인도 상당히 힘들어지겠죠. 왜냐하면 저와 함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해 보세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자가 점검은 꼭 필수적인 요소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한번 열심히 검사해 보시고 내가 어느 정도 사회에서 우울증을 어느 정도 우울증 초기 증상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그런 초기 증상이 있어서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 검사해 보시고 자가검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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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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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교 3학년인데요 사실 이 증상들이 중2 중반부터 계속 되어왔어서 저도 헷갈려요 1. 죽고싶다는 생각에 하루의 절반을 투자해요 2. 사람이 많은 곳에 있으면 저에게 시선이 쏠리는 것 같고 울렁거려서 숨이 안쉬어져요 3. 인간관계에 있어서 더 무기력해지고 상대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4. 스스로에 대해서 정말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5. 아침이 오면 오늘도 살아있다는 생각에 너무 무기력해져요 6. 자해를 하고있어요 7. 먹는걸 조절하기 힘들어요 몸으로는 배부른데 계속 먹게되어서 결굴 토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8. 사람들이랑 대화를 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친한친구와 대화하는 것 조차도 너무 무서워요 9. 저의 지금 상태가 들킬까봐 밖에서도 집에서도 억지로 웃으면서 지내요 10. 친구들이 저를 싫어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11. 무기력해요 12. 많이 먹게 되거나 아예 안먹거나의 연속이에요 13. 저의 모든 부분이 마이너스 요소로 느껴져요 14. 가족과의 대화에서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지고 모든말에 상처를 받게돼요 15. 억지로 토를 해요 16. 잠을 제대로 못자요 17. 잠을 제대로 자는 날에는 계속해서 졸음이 몰려와요 18. 살아있을 이유를 정말로 모르겠어요(자살시도를 한적도있어요) 19. 다른사람들에게 저의 감정을 보여주고싶지않아요 요약해서 이정도 증상들이 있는데 이거 우울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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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데..우울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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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초등학교 5학년인데 사춘기인지 우울증인지 모르겠어요.제 증상을 들어봐주시고 말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1.식욕이 왔다갔다하고 많이 늘었어요 2.죽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3.친구,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웃어야만 할거 같아요. 4.잠자는 시간이 너무 부쩍 줄었어요.(원래 오후 10시 정도였는데 밤을 새거나 새벽 4시를 넘어서 자요.) 5.다 제 탓인것 같아요. 6.친구를 잘 못믿어요. 7.전에는 재밌던게 갑작스럽게 재미가 없어졌어요. 8.잘 울게 됬어요. 9.학교에서 집중이 잘되고 성적이 좋았었는데 부쩍 떨어지고 집중이 잘 안돼요 10.죽고싶다는 생각을 할때마다 어떻게 죽을지 반복적으로 상상을 하는편이에요. 11.외모가 너무 싫고 얼굴을 볼때마다 진짜 싫어요 12.소화가 잘 안돼고 계속 피곤해요. 13.자신감이 떨어졌어요. 14.사람들을 피하고 혼자있고 싶어요. 15.가족,친구들보다 AI를 더 많이 써요. 16.예민해졌어요. 17.학교가기싫은게 진짜 싫어졌어요. 제가 우울증인지 사춘기인지 모르겠어요.저는 사춘기라고 생각하는데..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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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우울증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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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잠을 자도 자도 졸음이 몰려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도 계속 잠이 오고 종일 멍한 느낌이 들어요.(체력 문제일 수도...) 몇 달 전부터 살이 계속 빠지고 식욕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내과를 다녀왔는데 신경성으로 인해 위가 안 좋아져서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유 없이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우울감과 같이 동반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삶에 회의감이 들고 모든 것을 다 회피하고 싶어요. 리셋병이 너무 자주 와요. 예를 들어서 인간관계를 다 끊어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다던가, 하던 일을 초기화하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던가... 특별한 계기가 없는데도 우울감이 들어요. 밥 먹다가도 이유 없이 우울하고, 길을 걷다가도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요즘 들어 늘었습니다. 자살 충동이나 자해 충동은 전혀 없습니다. 눈물이 나지도 않구요. 무기력한 기분만 있습니다. 병원에 가보기에는 제가 스스로 판단하기에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생각이 드는데... 막상 힘들 때는 가볼까 라는 생각도 들고... 제가 판단하기에는 이게 병원을 갈 정도인지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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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피해로 얻은 우울감과 분노, 약 없이 5년 차 러닝으로 극복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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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긍정적이다 못해 낙천적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세상일 걱정 없이 나그네처럼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랬던 제 삶이 한순간에 변하게 된 계기는 형제의 사업과 사기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형제가 자영업을 하다가 사기를 맞았는데, 뭣도 모르고 도와준답시고 제 이름으로 낸 대출에 부모님 명의로 사업자까지 내준 상태였어요.( 정말 수백번 수천번 후회했던 일들.. 혼자 감당해야하는데 절대 가족이 떠안으면 큰일 납니다...) 국세청 세금 체납부터 은행 빚, 사채와 개인 지인들 빚까지 온갖 피해를 부모님과 제가 모른 척할 수 없이 몽땅 뒤집어쓰게 되었습니다. 정작 일을 터뜨린 형제는 어르고 달래보고 사정사정해도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더군요. 그 형제를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의 증오심과 억울함이 매일 가슴속에 차올랐습니다. 혼자 산책이라도 나가면 나도 모르게 온몸이 뜨거워지면서 혼잣말로 험한 욕을 중얼거리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빚은 해결될 기미가 안 보이고, 사람을 만나는 게 싫어져 대인기피증도 생겼구요. 몇 년간은 절친한 친구들의 연락조차 모조리 피한 채 방구석에 박혀 지냈어요. 이렇게 살다가는 내 인생이 먼저 박살 나겠다 싶어 뭐라도 해서 변화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어느날 무작정 밖으로 나가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첫날은 땡볕 아래서 죽기 살기로 달리다가 얼마 못 가 어지러워서 길가 벤치에 쓰러지다시피 누워버렸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가슴이 터질 듯 숨차고 헐떡거리는 그 느낌이 지독한 우울감보다 훨씬 낫고 좋더라고요. 그날 이후로 이어폰을 끼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정기적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달리는 시간만큼은 억울함이나 후회가 아니라 '그래, 할 수 있다', '웃자, 다시 힘내보자' 같은 각오가 다져지더라구요. 땀을 뻘뻘 흘리며 달리다 보면 몸 안에서 나쁜 기운이 나가고 좋은 기운이 차오르는 게 피부로 느껴지는게 은근히 중독 입니다.. ㅎ 우울해서 사람을 피하던 제가 러닝을 통해 서서히 긍정적인 기운을 되찾기 시작한것 같네요 지금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잠시 다리 부상으로 쉬고 있지만, 달리기를 시작한 지 벌써 햇수로 22년도부터 했으니 5년 차가 되었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러닝은 제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가슴을 답답하게 하던 우울감과 증오심도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드리고 싶은 말👇🏻 사람마다 맞는 극복 방법은 다르겠지만, 무작정 병원 약을 처방받아 의존하기 전에 심리상담과 함께 몸을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운동을 꼭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제가 직접 몸으로 효과를 본 러닝을 단연 추천해 드립니다. 신발 끈을 묶고 밖으로 나가는 그 작은 첫걸음이 여러분의 삶도 다시 뛰게 만들어줄지 모릅니다. 모두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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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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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사프로,아빌리파이 복용과 약물 조정을 통한 우울증 극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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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증상으로 처음 병원·검사를 알아보게 됐나요? 처음 병원을 알아보게 된 건 5월 이전부터 이어진 불면과 이유 없는 불안 때문이었다. 이전 직장에서 상사의 압박과 반복적인 긴장 상황을 겪으면서, 퇴사 이후에도 그 긴장이 쉽게 풀리지 않았다. 밤에 누워도 새벽 3-4시까지 잠이 오지 않았고, 겨우 잠이 들어도 1-2시간 뒤에 깜짝 놀라 깨는 날이 반복됐다. 낮에는 기분이 바닥 아래로 꺼지는 것 같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이 덮쳤다. 그때는 인터넷으로 우울증 초기 증상, 불면증, 심장 두근거림, 불안감 같은 키워드를 밤새 검색하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게 느껴졌고, 혼자 참는 것에 한계를 느껴 결국 병원을 찾게 됐다. 2. 어떤 검사나 진단을 받았나요? 5월 2일, 정신건강의학과를 처음 방문했다. 당시에는 기본 문진을 위주로 진행되었고, 현재 상태와 생활 패턴, 수면 상태, 불안 정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따로 복잡한 검사를 진행하진 않았고, 초기 평가를 통해 우울 및 불안 증상이 함께 있는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첫날에는 우선 약 처방 없이 수면 조절과 생활 관리를 먼저 시도하며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다. 그러나 일주일 동안 상태가 크게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5월 9일 두 번째 방문에서 담당쌤과 상의한 끝에 본격적으로 우울증 약물 치료를 시작하게 됐다. 3. 어떤 치료나 약을 선택했고, 효과와 부작용은 어땠나요? 5월 9일부터 SSRI 계열 항우울제인 렉사프로정 5mg만 매일 복용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상담 치료를 병행했다. 초반 1-2주는 아침에 머리가 안개 낀 것처럼 멍하고 입이 바짝 마르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부작용이 있었다. 하지만 한 달 정도 지나면서 수면 패턴이 안정되고 바닥을 치던 기분과 불안도 한결 가벼워졌다. 그런데 문제는 7월에 회사를 옮기면서 발생했다. 새 직장의 업무와 낯선 환경 스트레스로 가라앉았던 우울과 불안이 다시 심해졌다. 출근길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퇴근 후에도 불안한 긴장감이 나아지지 않았다. 약 먹고 겨우 잡아놨는데 다시처음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불안에 걱정에 마음이 착찹했다. 7월 11일 진료 때 담당쌤께 상태를 말씀드렸고, 기존 렉사프로 5mg을 유지하면서 이직 스트레스로 심해진 우울과 불안을 빠르게 보완해 주는 아빌리파이정 1mg을 소량 추가해 복용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약을 추가하고 며칠 지나자 팽팽했던 정신적 긴장감이 가라앉고 멘탈이 조금은 강해진 기분이 들었다. 4. 약 외에 도움된 방법이 있었나요? 약만 먹는 것보다 주 1회 상담을 통해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말로 털어놓고 정리하는 게 큰 도움이 됐다. 수면의 질을 지키기 위해 잠이 안 와도 침대에서 휴대폰을 들여다보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주말에도 잠을 일부러 더 자지않고 평소 기상 시간을 유지했다.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괜찮으면 30-40분씩 집앞 공원에서 산책하며 신체 감각을 깨우려 했다. 5. 지금은 처음과 비교해 무엇이 달라졌나요? 아직 치료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고, 7월 이직 후 스트레스로 상태가 악화되기도 했었지만, 5월 초 제일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와 비교하면 명확한 변화가 있다. 예전에는 증상이 심해지면 왜 나만 이러는지 싶어서 밤새 검색창만 들여다봤다면, 지금은 새로운 환경 때문에 내가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거구나를 객관적으로 알아차리게 됐다. 또 증상이 다시 나빠졌을 때 굳이 안 참아도 되고, 병원에 가서 내 담당쌤과 상담하면서 약을 추가하거나 조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심이 되었다. 6. 지금 같은 증상으로 검색하다 들어온 분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나 역시 병원에 가는 게 무서워서 검색만 수없이 하면서 시간을 보냈었다. 그리고 7월에 증상이 다시 심해졌을 때는 극도로 예민해지고, 우울감이 깊어지기도 했지만, 약을 추가하고 조정해 나가는 이 과정 자체가 가치있는 치료의 일부였다. 절대 혼자 끙끙 앓지말고 병원에 가서 솔직하게 말하고 약으로 치료 받는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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