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자고 일어나면 손마디가 뻣뻣하고 무릎 관절도 쑤셔서 계단 내려갈 때마다 나도 모르게 에구구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얼마 전에는 검진받으러 갔다가 혈압약도 새로 먹어야 하고 골다공증 조심하라는 이야기까지 듣고 왔네요.
청춘일 때는 아무리 일해도 하룻밤 자고 나면 털털 털고 일어났었는데, 이제는 조금만 집안일을 열심히 해도 온몸이 쑤시고 기운이 쏙 빠져서 누워있어야 합니다. 거울을 보면 얼굴에 주름도 자글자글하고 머리숱도 듬성듬성해진 것 같아 내 모습이 너무 보기 싫더라고요.
몸이 하나씩 고장 나기 시작하니까 마음까지 약해져서 괜히 나중에 더 큰 병이 오면 어쩌나, 자식들한테 짐이 되면 어쩌나 하는 나쁜 생각만 자꾸 들고 무섭습니다. 주변 친구들 만나도 다들 어디 아프다, 어느 병원 다닌다 하는 약 이야기뿐이라 만나고 오면 더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나이 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머리로는 이해하려고 해도, 하루가 다르게 쇠약해지는 내 몸을 받아들이기가 참 쉽지 않고 서글픈 마음이 자꾸 듭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신체적인 변화와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다들 어떤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고 계시나요? 아픈 몸에 매여 우울해하지 않고 건강하게 마음을 다스리는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공유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7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