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야의 현업을 하시거나, 이 분야의 지인이 있으시다면 어떤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매번 여기에 고민을 올리는데, 제가 사실 진지하게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고충해줄 지인이 많이 없어서, 자주 여기에 올리는데, 저에게는 유일한 ㅈ같은 심정과 현실을 잠시나마 벗어나서 위로를 받을수 있는 곳이라서 올리는것이니, 이번에도 진지하게 잘 들어주고 충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담주가 미래내일 일경험 서류 통과 결과 여부가 나올거 같은데, 저는 이번 일경험 지원이 마지막일수도 있을듯 합니다. 사실 제가 미래내일 일경험을 지원한 이유는 단 한가지 였어요. 단지,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이 제도를 활용해서 정규직이 된 사례가 있어서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한것입니다.
사실 저에게는 작년 일경험으로 6개월 인턴으로 협회 근무 해본게 매우 인상이 깊었습니다. 사실은 그당시 맘속은 "여기에서 정규직 하고 싶다. 회사 직원들도 좋고, 저 좋게 봐주고 해서 가능성이 있었으면 좋겟다" 라는 맘이 컸는데, 제가 근무했던 부서가 자리가 꽉차서, 6개월로 종료했습니다.
그래서 이번년도도 지원을 자꾸 자꾸 하면서 그 기회를 잡고 싶은것인데, 요즘 불경기와 고물가로, 자꾸 일경험이 연기되고 하고 하니깐 이젠 일경험도 의미가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수많은 이력서를 몇년동안 넣었을때 그 결과는 좋은 회사가 아닌, 신입한테 많은것을 바라고, 잠깐만 이용하고 버리거나, 뽑아줄것처럼 얘기해놓고 나중에 갑자기 말 바꿔서 희망고문 시키는 사례가 너무 많았던것 같아요. 몰론, 제가 음악을 30년넘게 하느라, 뒤늦게 사회생활을 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좋은 회사를 한번도 못 찾았던것 같아요.

이력서 사진만 봐도 매우 순하게, 중고딩처럼 동안같은 외모도 없지 않아 있어서, 기업이 날 우습게 보는것도 없지 않아 있는것도 같아요.

하여간 이러이러한 경험이 하나둘 쌓이다 보니, 난 그냥 어딜 지원해도 안되는구나 싶고, 어차피 바라는거 많은 곳이 많아서, 천천히 성장하는 스타일인 저에게는 맞는곳은 없는거 같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4월초에 인스타를 보는데 법률 사무원이 공고가 보였습니다.
한번 클릭을 해서 본 결과, 월급은 280이고, 한달 공부하고, 60점만 넘으면 자격증 나오고, 이력서 연계까지 해준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살아왔을때 음악 외에는 앉아서 컴퓨터로 사무보는 일이 맞는 저에게는, 내가 자리 잡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저거이겠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바로 연락을 드려서, 일단은 상반기에는4,5,6월에 개강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경험 인턴이 계속 지연이 되서, 5월초에 상황보고 알려드린다고 얘기를 드렸는데, 거기서 바로 이러한 연락이 왔습니다.

 

이 분야의 현업을 하시거나, 이 분야의 지인이 있으시다면 어떤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다만, 제가 걱정되는것이 있습니다.

 

저도 저 상담원 말처럼 롱런하는 직업이면 가장 좋겠지만, 요즘 ai가 너무 유행해서, 막상 하다가 얼마 못해보고 바로 망해버리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제가 갑자기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는 최근 친척 동생의 결혼소식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외가집 친척중에서 가장 큰 형인데, 다른 사람들은 다 하나둘 결혼하는데, 나만 아직도 여친도 없고, 직장도 없고, 존심이 너무 상하고, 이래서 창피하더군요.

안그래도 이번 8월과 내년 6월에 친척동생들 결혼식 있다라고 하는데 전 가기 싫더군요.

가봤자 부러움만 쌓일거고, 기만 죽고 올거 같아서, 부모님꼐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후우... 취업 스트레스도 있고, 미래 고민도 있고, 여러 생각들과 고민이 있어서 이미 기립성 빈백 증후군 회복이 됬는데, 잠 못자서, 그 약을 계속 먹고 있습니다. 몰라요.. 습관이 된거 같아요...

어쩌다 저의 정신과 육체건강이 개똥으로 되었는지...후우.. 너무 속상하네요.

암튼 그래서 이러한 고민들로 인해 질문을 드립니다.

 

1.저 상담원 말로는 법률 사무원 취업을 하면 인센티브가 있는곳이 있고 아닌곳이 있다 라고 하더군요.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인센티브가 아닌곳은 얼마나 있을까요?(갠적으로 인센티브를 너무 싫어해서요.)

 

2.ai시대에 법률 사무원이 제가 오래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3.법률 사무원은 대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하나요?

 

4.법률,인사노무 분야는 대체적으로 연령이 어떻게 되나요?(남자도 있을까요? 갠적으로 여초회사 최근 안좋은 경험때문에 여초회사는 정말 기피합니다.)

 

5.법률 사무원은 주5일 근무인가요? 이 직업은 준공무원으로 보는게 옳을까요?

 

6.법률 사무원 시험 난이도는 대체적으로 어떠한가요?(얘기 듣기로는 주관식이라고 하고 60점만 넘으면 된다고 하는데, 그럼 쉬운건가요? 난이도가 어캐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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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트레스를 주제로 6.6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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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662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도움되는 답을 드리기 위해 저도 정보를 찾아보고 답글을 씁니다.
    먼저 오랫동안 음악이라는 한 길을 걸어오시다 뒤늦게 사회에 발을 내딛으며 겪으시는 그 막막함과 불안함, 충분히 공감합니다. 특히 집안의 장남으로서 동생들의 결혼 소식까지 들려오니 마음이 더 조급하고 힘드실 것 같아요.
    
    말씀하신 '법률사무원' 분야에 대해 현직의 관점과 업계 상황을 바탕으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을 드릴게요.
    
    1. 인센티브(성과급) 체계에 대하여
    법률사무소나 법무법인(로펌)은 기본적으로 고정급체계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민·형사 송무를 다루는 로펌의 80% 이상은 인센티브 압박이 없는 고정 월급제입니다.
    
    2. AI 시대, 법률사무원의 생존 가능성
    직무의 성격은 변하겠지만 일자리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AI가 판례 검색이나 서류 초안 작성은 돕겠지만, 법원은 여전히 '사람'이 서류를 확인하고, 보정 권고에 대응하며, 의뢰인과 소통하는 절차를 요구합니다.
    오히려 AI 툴을 잘 다루는 사무원은 업무 효율이 높아져 더 환영받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다만, 단순 반복 입력만 하는 곳보다는 실질적인 법률 절차를 배우는 곳으로 가야 롱런할 수 있습니다.
    
    3. 주요 업무 내용
    법률사무원이 하는 일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송무 행정:소장, 준비서면 등 법원에 제출할 서류를 접수하고 기일을 관리합니다.
     *의뢰인 상담 보조:필요한 서류(등본, 인감 등)를 안내하고 수거합니다.
     *기록 관리:사건별로 기록을 편철하고 재판 진행 상황을 변호사에게 보고합니다.
     *외부 업무:가끔 법원이나 검찰청에 직접 서류를 제출하러 가기도 합니다.
    
    4. 성비와 연령대 (남초/여초 여부)
     과거에는 여초인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남성 사무장과 사무원의 비중도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집행, 회생/파산, 형사 분야는 남성 직원을 선호하는 곳도 많습니다.
    연령대는 신입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이 많지만, 경력을 쌓으면 40~50대까지 '사무장' 직급으로 정년 없이 일하는 경우가 많아 연령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5. 근무 환경 및 직업적 성격
     기본적으로 법원 운영 시간에 맞추기 때문에 주 5일 근무가 철저히 지켜지는 편입니다. (단, 재판 기일이 몰리면 야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사기업 직원이지만, 법원과 검찰을 상대로 공적인 서류를 다루기 때문에 업무의 성격이 매우 보수적이고 체계적입니다. 공무원처럼 안정적인 시스템 안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하신다면 성향에 잘 맞을 수 있습니다.
    
    6. 교육 및 시험 난이도
    학원 등에서 진행하는 '한 달 코스'와 시험은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허들입니다.
    시험의 난이도는 수업만 성실히 들으면 60점을 넘기기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주관식이라 해도 실무에서 쓰는 서식 명칭이나 기초 용어를 적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자격증 취득보다 중요한 건 취업 연계입니다. 해당 교육기관이 실제 로펌들과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꼭 확인하세요.
    
    음악을 30년 하셨다면 한 분야에 깊게 몰입해 본 인내심이 있으신 분입니다. 법률 사무는 꼼꼼함과 끈기가 생명인데, 이는 음악을 하신 분들이 의외로 잘 해내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동생들 결혼식 때문에 마음이 쓰이시겠지만, "지금 나는 새로운 인생의 전문성을 쌓기 위해 빌드업 중이다"라고 생각하세요. 8월 결혼식 전까지 교육을 수료하고 당당히 취업에 성공하신다면, 그 자리가 창피함이 아닌 새 출발의 신고식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지금 드시는 약은 몸이 힘든 게 아니라 마음이 불안해서 그런 것이니, 일단 하나씩(교육 등록부터) 실행에 옮기며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익명1
      작성자
      좋은 공고가 8월까지는 나올지는 몰겠네요. 안 나온다면 그만큼 시간이 지연되니깐요. 다만, 이것이 맞는 선택인지는 고민이 됩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598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법률 사무원은 변호사나 법무사를 도와 소장 작성부터 재판 기록 관리까지 실무 전반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요
    직종의 특성상 법원이나 검찰청을 오가는 외부 업무도 잦고 꼼꼼한 서류 작업이 필수적이에요
    ​이 직업은 공무원이 아닌 사설 사무소의 직원이라 준공무원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주 5일 근무 체계는 잘 잡혀 있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현장 실무와 송무 업무를 위해 남성 사무원을 선호하는 곳도 많아지면서 남성 비중이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고 연령대도 20대부터 베테랑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요
    ​AI가 도입되어도 법률 서비스는 결국 사람 사이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하기에 숙련된 사무원의 가치는 계속 유지될 거예요
    시험이 60점 합격 기준이라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생소한 법률 용어를 주관식으로 풀어내야 해서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실무 역량을 쌓을수록 대체 불가능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으니 차근차근 준비해 보시는 것을 권해 드려요
    • 익명1
      작성자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311채택률 4%
    먼저 지금 여러 걱정과 스트레스로 많이 지쳐 계실 텐데,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진지하게 고민하고 도움을 구하는 모습도 정말 잘하고 계시고요.  
    
    법률 사무원은 주로 서류 정리, 계약서 작성 보조, 고객 응대 등 사무 업무를 합니다. 인센티브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기본급 위주이고 인센티브 없는 곳도 많아요. 인센티브 싫어하시면 그런 점 미리 확인하는 게 좋아요.  
    
    AI 기술이 발달해도 아직 법률 사무원 업무에는 사람의 세심한 판단과 소통이 중요해서 완전히 대체되기 어렵습니다. 다만, 꾸준한 자기계발이 필요해요.  
    
    시험은 기본 법률지식 위주로 6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어 준비하기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  
    
    법률 및 인사노무 분야는 여성 비율이 높지만 남성도 점점 늘고 있고, 연령대는 다양해요. 여초 회사가 부담스럽다면 기업 내 법무팀 등 다양한 분야를 살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근무는 주 5일이 대부분이고, 준공무원 수준은 아니지만 일반사무직보다 안정적인 편입니다.  
    
    앞으로도 힘들 때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주변이나 전문가 도움을 받아가며 천천히 길을 찾아가시길 응원할게요.
    • 익명1
      작성자
      네네, 담주에 상황보고 고민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근데 미래내일 일경험으로 정규직이 된 사례가 있어도, 가능성은 낮겠죠? 차라리 법률사무원이 정규직으로 될 가능성이 높겠죠? 다만, 정규직 됬을때 성장할수 있게 배우고 가르켜주고, 시간을 줄지는 모르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311채택률 4%
      법률사무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기업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정규직 전환 기회가 꾸준히 있는 편입니다. 다만, 정규직이 되면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배우고 가르쳐주는 문화가 있는 곳도 있고, 시간이 부족하거나 성장 지원이 적은 곳도 있으니 지원 전 회사 문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내일일경험 과정을 통한 정규직 전환 사례도 있으나, 그 기회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법률사무원은 꾸준한 자기계발과 현장 경험이 합쳐지면 정규직 전환과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895채택률 3%
    마음고생이 정말 많으셨네요ㅜ. 서류 결과를 기다리는 초조함과 주변의 경사 속에서 느끼는 박탈감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 겁니다. 30년 음악 외길을 걷다 늦게 시작한 사회생활이기에 남들보다 속도가 느린 건 당연한 것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현실적인 답변 드립니다.
    영업직이 아닌 일반 사무원은 기본급 위주입니다. 다만 승소 사례금 배분 등이 있는 곳이 있으나, 대개는 고정 월급제가 훨씬 많으니 걱정 마세요.
    ​AI가 서류 초안은 잡겠지만, 복잡한 이해관계 조정과 법원 실무는 사람의 손이 필수입니다. 꼼꼼한 사무 역량이 있다면 충분히 롱런 가능합니다.
    소장 접수, 증거 정리, 기일 관리, 고객 응대 및 법원 외근 등 변호사를 보조하는 행정 전반을 맡습니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하며, 남성 사무장이나 사무원도 많습니다. 다만 규모가 작은 곳은 여초일 확률이 있으니 중형급 이상 로펌을 공략하세요.
    ​기본적으로 주 5일입니다. '준공무원'은 아니나 업무가 법절차를 따르기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편입니다.
    교육 과정 충실히 이수하면 합격률이 매우 높습니다. 60점 기준은 성실도 테스트에 가까우니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에선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일경험 결과와 상관없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은 **'이용당하지 않는 나'**를 만드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힘내세요. 가기 싫은 결혼식보다, 당장 당신의 잠과 건강을 먼저 챙기시길 바랍니다.
    • 익명1
      작성자
      네네, 요즘도 약 없으면 잠을 못자네요. 근데 최근은 걱정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5시간 자고, 바로 눈이 떠지네요...ㅠㅠ 잠이 점점 사라지는거 같아서 고민이네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29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주변에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지인이 마땅치 않아 홀로 마음고생이 심하셨을 텐데, 이렇게 다시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음악을 30년 넘게 해오시다 뒤늦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시행착오와 취업 시장에서의 씁쓸한 경험들, 그리고 친척들의 결혼 소식에 초라해지는 마음까지 어느 것 하나 가볍지 않은 고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작성자님이 유일하게 위로받는 곳이라고 말씀해주신 만큼, 물어보신 법률 사무원 분야에 대해 저도 조금 더 자료를 찾아보고 분석한 현실적이고 진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법률 사무원 직무 및 환경 안내
    
    **1. 인센티브 제도 관련**
    법률 사무소의 인센티브는 보통 '사건 수임'에 따른 수수료 형태입니다. 일반적인 송무 사무원은 정해진 월급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영업 비중이 높은 곳은 인센티브제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인센티브가 없는 곳은 주로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법무법인이나 공증 인가 사무소 등이며, 채용 공고에 '고정급'임을 명시한 곳을 위주로 지원하신다면 인센티브 스트레스를 피하실 수 있습니다.
    
    **2. AI 시대의 생존 가능성**
    법률 분야에서도 AI가 서류 작성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법률 사무원의 핵심 업무는 '의뢰인과의 소통'과 '재판 절차 관리'입니다.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법적 절차를 조율하고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는 행정 업무는 AI가 완전히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성을 쌓는다면 충분히 롱런할 수 있는 직업군에 속합니다.
    
    **3. 법률 사무원의 주요 업무**
    주로 하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류 작성 및 관리**: 소장, 준비서면 등 재판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 보조하거나 관리합니다.
    * **법원 행정 업무**: 서류를 법원에 제출하거나 등기소, 검찰청 등을 방문하여 행정 절차를 처리합니다.
    * **의뢰인 상담 보조**: 변호사와 상담하기 전 기초적인 내용을 정리하거나 진행 상황을 안내합니다.
    * **일정 관리**: 재판 기일이나 서류 제출 마감일을 관리하여 차질이 없도록 돕습니다.
    
    **4. 연령대 및 성별 구성**
    법률 사무원은 신입의 경우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진입이 많으며, 경력을 쌓으면 40~50대까지도 활동합니다. 성별의 경우 과거에는 여성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남성 사무원(과장, 국장급)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외근이 잦거나 형사 사건 비중이 높은 곳에서는 남성 사무원을 선호하기도 하므로, 지원 단계에서 조직 구성을 잘 살피신다면 여초 환경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5. 근무 형태 및 신분**
    대부분 **주 5일 근무**가 기본이며, 법원의 업무 시간에 맞춰 퇴근 시간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아 워라밸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다만, 이 직업은 민간 자격이나 경력을 바탕으로 하는 **민간 전문직**이지 공무원이나 준공무원은 아닙니다. 다만 법률 지식을 다룬다는 점에서 사회적 신뢰도가 높고 업무 환경이 사무직 중에서는 안정적인 편에 속합니다.
    
    **6. 시험 난이도 및 자격 취득**
    상담원이 말한 자격증은 교육 기관 자체 수료 시험일 가능성이 큽니다. 60점 이상이면 합격인 절대평가 방식이라면 난이도가 아주 높지는 않지만, 생소한 법률 용어를 단기간에 익혀야 하므로 주관식 시험에 대비한 성실한 공부는 필수적입니다.
    
    ---
    
    취업 준비와 건강 문제로 마음이 많이 상해 계시지만, 음악을 30년이나 지속해오신 작성자님의 끈기라면 사무직 분야에서도 분명 천천히 본인만의 자리를 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립성 빈맥 증후군 약을 습관처럼 드시고 계신 부분은 수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금씩 줄여나가는 연습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친척 동생들의 결혼 소식에 기가 죽을 필요 없습니다. 각자의 속도가 다를 뿐이며, 지금 준비하시는 법률 사무원 과정이 작성자님 인생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 익명1
      작성자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후우... 제 뜻대로 잘 됬으면 좋겠네요.. 이번에도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696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끝까지 읽어보니 단순히 “직업 고민”만 있는 게 아니라, 오랫동안 취업 과정에서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사람에게 상처받고, 비교와 자존감 문제까지 다 겹쳐서 많이 지쳐 계신 상태 같아요. 그래서 지금 질문자님이 원하는 건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라 “이제는 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싶다”, “나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다”에 더 가까워 보였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질문자님이 법률 사무원 쪽에 관심을 가지는 방향 자체는 현실적으로 나쁘지 않아 보여요. 특히 스스로 “앉아서 컴퓨터로 정리하고 처리하는 업무가 맞는 편”이라고 느끼고 있고, 반복적인 사무 흐름이나 문서 업무를 버틸 수 있는 성향이면 생각보다 잘 맞는 분들도 꽤 있거든요.
    
    질문하신 부분들 하나씩 말씀드리면,
    
    1번. 인센티브 여부는 사무실마다 정말 다릅니다.
    개인 법률사무소나 사건 수임 중심인 곳은 인센티브 개념이 있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월급 고정으로 운영하는 곳도 많아요. 특히 송무보조나 일반 사무 중심이면 고정급 형태도 꽤 있습니다. 질문자님처럼 인센티브 압박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면접 때 “고정급 체계인지” 확인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2번. AI 때문에 완전히 없어질 직업이냐?
    솔직히 단순 반복 문서 업무 일부는 AI 영향을 받을 가능성 있습니다. 그런데 법률사무는 단순 입력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 사람 응대·서류 정리·법원 일정·사건 흐름 파악·변호사 보조 같은 현실 업무가 많아서 단기간에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은 낮다고 봐요. 특히 한국은 아직도 사람 손 많이 타는 행정 구조가 많고요. 오히려 AI를 같이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더 오래 살아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3번. 법률 사무원 업무는?
    보통은:
    * 서류 작성 및 정리
    * 전자소송 입력
    * 법원/등기소 관련 업무
    * 의뢰인 응대
    * 일정 관리
    * 자료 정리
    * 간단한 회계/행정 업무
    이런 것들이 많습니다. 사무실 규모 따라 업무 범위 차이는 꽤 크고요.
    
    4번. 연령대/남자 비율
    여성이 상대적으로 많긴 하지만 남자도 있습니다. 특히 노무·법무·행정 쪽은 남자 직원 있는 곳도 생각보다 많아요. 너무 “완전 여초라 못 버틴다” 수준으로 걱정할 정도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조직 분위기예요. 사람 갈아넣는 작은 사무실이냐, 체계가 있느냐 차이가 더 큽니다.
    
    5번. 주5일 여부 / 준공무원인가
    대부분은 주5일입니다. 다만 사건 많거나 작은 사무실은 야근·추가 업무 있는 곳도 있어요. 그리고 법률 사무원은 준공무원은 아닙니다. 일반 사기업 사무직에 더 가까워요.
    
    6번. 시험 난이도
    “60점만 넘으면 된다”는 말만 듣고 쉬울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다만 변호사 시험처럼 극악 난이도는 아니고, 꾸준히 준비하면 충분히 도전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아요. 특히 질문자님처럼 아예 공부 머리가 없는 느낌은 글에서 안 느껴집니다. 오히려 불안과 자신감 저하가 더 커 보여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부분 하나 말씀드리고 싶어요.
    질문자님은 지금 스스로를 너무 “뒤처진 사람”, “안 되는 사람”으로 보고 있는데, 글을 보면 사실은 계속 자리 잡기 위해 엄청 발버둥쳐 온 사람이에요. 음악 오래 했고, 뒤늦게라도 사회 경험하려고 했고, 인턴도 했고, 계속 이력서 넣고 있고요. 문제는 그 과정에서 운 나쁜 회사들을 많이 만나고, 자존감이 계속 깎여왔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 필요한 건 “한 번에 인생 역전”보다, 오래 버틸 수 있는 현실적인 기반 하나를 만드는 걸 수도 있습니다. 법률 사무원이 질문자님 인생의 완벽한 정답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앉아서 사무 흐름 배우고 경력 쌓아가는 방향”은 지금까지의 경험상 꽤 현실적인 선택처럼 보이긴 해요.
    
    그리고 친척 결혼 문제도요. 지금 질문자님은 남들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너무 심하게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 속도는 사람마다 진짜 달라요. 지금은 결혼보다도 질문자님 본인 몸과 생활 리듬부터 다시 세우는 게 먼저로 보여요. 잠 못 자고 계속 불안한 상태에서 억지로 남들 속도 따라가려 하면 더 무너지기 쉽거든요.
    
    너무 “나는 끝났다” 쪽으로 결론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질문자님은 방향을 찾는 중인 사람에 더 가까워 보여요.
    • 익명1
      작성자
      사실 제가 여자와 결혼에 집착하는 이유는 다른 주변인들이 하나둘 결혼하는것과 나이도 있겠지만, 인간관계도 점점 지쳐있어서 그래요. ㅠ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를 위한 지인은 없었던거 같아요. 학창시절 왕따로 인해 기가 많이 죽던적이 많았고, 군대에서도 괴롭힘 당하고 이래서, 대학때는 좀 허풍을 부리고 싶었나봐요. 기가 죽기 싫다는 마음에요. 그래서 피아노 모임에서 허풍 부리다가 30명이상 지인들에게 아웃당하고, 그 뒤로 몇몇 친구도 있었는데, 그나마 동네친구중 계속 만나는 지인이 있어서 만나오다가, 별것도 아닌걸로 버림 당하고, 그렇다 보니, 우울증 걸린 지인, 경계선 지능 장애를 가진 지인 등등 이렇게 아픈 지인만 남게 되었습니다.  근데 문제가 경계선 지능 장애 지인이 그나마 유일하게 오래 만나는 지인인데, 맨날 싸움이 납니다. 별것도 아닌걸로 갈등이 주로 일어납니다.
      그 갈등의 계기가 다양한데, 주로 일어나는 갈등의 요인은 공감의 문제입니다.
      이 지인은 태어나서부터 부모님께 기가 죽으며 살아왔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지인이 자동차를 워낙 좋아해서 정비사가 되고 싶은데, 의사이신 부모님은 정비사를 이런말을 하면서 반대합니다. 
      "정비사는 공부도 못하는 애들이 하는 직업이다. 너가 정비사를 왜 하냐? 우리가 의사인데 아들이 정비사라고 하면 쪽팔리다. 우리도 체면이 있다."
      거기다가, 뭔가를 할려고 하면 다 허락을 받아야 하고, 부모님 덕분에 현재는 병원에서 보청기 사업을 하고 있긴 한데, 수입이 생겨도 본인 돈 아니고, 다 우리 돈이다 라고 하면서 월급 받는 느낌도 1도 안주고, 부모 말 거역할시 이런말을 하신다고 합니다.
      "짐싸고 집 나가라. 우리 너 필요없다. 10원도 안줄거다. 한번 나가서 혼자 개고생을 해봐야 안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왔다 보니 자존감이 너무 다운되있고, 항상 자기를 ㅄ이라고 그럽니다.
      
      첨에는 이런 고민을 아, 부모에 대한 불만이구나 힘들었겠다 했었는데, 이게 계속 반복이 되다 보니깐, 나도 마치 그 지인의 부모의 욕,뒷담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꼭 시발,개새끼 등등 이런 말을 직접적으로 해야 욕이 아니잖아요. 그 사람의 안좋은 이야기를 하는 자체가 욕이자 뒷담인거잖아요.
      그래서 그 얘기를 했더니 그 지인이 그럽니다.
      "이게 왜 부모 욕,뒷담이냐. 그냥 불만,하소연 하는건데, 내 편 들어주는게 그리 어렵냐?"
      
      이렇다보니, 너무 인간관계도 지쳐있습니다.
      
      이러한 인간관계의 배경도 있고, 나 자체로도 힘듬과 상처,고통이 있는데, 사회마저도 너무 여자에게만 유리한 사회로 점점 적용이 되가고 있고, 저의 성향도 여성적인게 있어서 오죽하면 "아, 정말 여자가 되고 싶다. 여자로 태어났으면 좀 편할까?" 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이렇게 저는 항상 기만 죽고, 내가 원하는대로 잘 안되고, 고용되면 이용당하고 버림만 당하고, 인간관계도 그렇고, 거기다 부모님 마저도 이러니, 주변 하나둘 결혼하고 사회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더욱더 이성에게 사랑 받고 싶다는 마음이 컸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