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6
몇 달 전부터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갑자기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응급실도 두 번이나 다녀왔어요.
검사상 큰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결국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가족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 참았는데,
요즘은 일상생활까지 불안해서 너무 힘드네요.
회사에서 갑자기 증상 오면 민망하기도 하고,
괜히 능력 없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더 숨기게 되구요.
주변에 비슷한 경험 있다는 얘기 들으면 위로가 되는데,
또 막상 내 얘기 꺼내긴 쉽지 않네요ㅠㅠ
혹시 공황 겪으셨던 분들,
어떻게 주변에 알리고 버텨내셨는지 궁금해요.
다들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
솔직하게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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