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7
내 나이가 갱년기 때다. 그래도 누구는 갱년기로 열이 훅 올라간다. 땀을 많이 흘린다 하는데 난 옛날부터 하던대로 여름이면 땀 많이 흘리고 뭐 특별한 게 없어 잘 넘어가나 했는데 아니네.
세상에 여름에 당연히 땀나고 아니 그 전에 몸이 덥는 거 당연한데 두드러기가 엄청 났다. 아이구 진짜 무섭게 거의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무서웠다. 의사가 면역력이 떨어져 그렇다네. 면역력이 왜 떨어지나 했더니 갱년기라서 그렇다네. 와! 그래도 그렇지. 온 몸을 덮을 정도로 두드러기가 나고 그게 가렵고 땀이 나니 따갑고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이제 좀 살 것 같은데 내년 여름에는 안그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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