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고나서 더 속상했어요

오늘 결국 화를 내버렸어요

참으려고 했는데 분노가 갑자기 올라왔어요
그 사람 말투가 계속 마음에 걸렸거든요
근데 막상 말하고 나니까 제가 더 미안했어요
왜 이렇게 감정 조절이 안 되는지 모르겠어요
분노가 쌓이기 전에 말했어야 했는데
항상 터지고 나서 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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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6
    저도 이런적 많아요
    화를 잘 제어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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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775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보니 화를 냈다는 사실보다, 그 이후에 스스로를 돌아보며 미안함을 느끼고 있는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에는 누구나 완벽하게 조절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화를 잘 내는법에 익숙치않습니다
    화날때 소통하는 방법을 가상의 사례를 들어서 적어볼게요 
    1.상황을 그대로 말합니다
    ex)지금 나를 나무라는 듯 말씀하시니까
    2.나의 감정을 말합니다
    ex)나는 무시당한거 같고 서운하고 화도납니다
    3.원하는바를 말합니다
    ex)잠시 물한잔 한 후 다시 얘기해요
    또는 말씀하실때 조금만 부드럽게 해주시면 좋겠어요
    이 방법은 모든 의사소통에 활용하면서 연습하시고 편안한 나를 더 많이 만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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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화한잔디1836
    죄책감 갖지 마세요. 화내길 잘했어요. 마음에 걸리는 걸 표현하는 것도 나를 위한 존중이에요. 
    
    후회하는 이유는 작성자님이 상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 것 같네요. 분노가 쌓여야 터지는 게 있는거지 터지기 전에 그게 쌓일지 안 쌓일지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요? 자신에게 너무 심한 검열을 하는 건 정신 건강에 해로워요.
    
    내가 죄책감을 가질 정도로 상대방을 아끼고 사랑하는구나. 이게 힘들었구나. 이렇게 작성자님을 위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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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걷는마음
    상담심리사
    답변수 271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화를 내고 나서 아쉽고 후회하시는 마음이 크게 느껴졌어요.
    근데 사실 감정 조절이 안 된 게 아니라, 참다가 터진 거예요. 그 차이가 중요해요.
    
    "그 사람 말투가 계속 마음에 걸렸다"는 말이 의미있게 들렸어요.
    그게 사실 감정이 이미 나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었던 거거든요. '불편하다', '뭔가 걸린다'. 
    근데 그 신호를 참으면서 넘기다 보니 결국 임계치에서 터진 거예요.
    
    화를 터뜨리고 나서 후회하는 패턴에서 벗어나려면, 
    그 신호가 올 때 조금 더 일찍 알아차리는 연습이 도움이 돼요.
    "이게 왜 마음에 걸리지?"라고 잠깐 멈춰보는 것만으로도 달라질 수 있거든요.
    분노가 쌓이기 전에 좀 더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틈이 생기니까요.
    
    후회하는 마음이 참 아프지만, 이 경험이 다음번엔 조금 더 일찍 알아차리는 연습이 되어줄 거예요. 
  • 익명14
    자연으로 경치좋은데 가서 실컷 노래부르고. 음악 들어요!
    그러면 분노할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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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015채택률 3%
    오늘 정말 마음고생 많으셨겠어요. 참다 참다 터져버렸을 때의 그 허망함과 뒤따르는 미안함, 저도 충분히 공감이 가요.
    ​사실 화가 났다는 건, 그동안 본인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인내해왔다는 증거이기도 해요. 상대의 말투가 계속 마음에 걸렸음에도 배려하려 노력하셨잖아요. 다만, 감정은 풍선과 같아서 억누를수록 압력이 커지다가 결국 아주 작은 바늘 하나에도 크게 터지기 마련입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자책하지 않는 것이에요. "왜 조절을 못 했을까"라는 후회보다는, "내가 이만큼이나 참아왔구나"라며 고생한 나를 먼저 다독여주세요. 감정 조절이 안 된 게 아니라, 이미 한계치까지 차올랐던 마음이 이제야 숨을 쉰 것이니까요.
    ​미안한 마음이 크다면, 감정이 좀 더 가라앉은 뒤에 "아까는 너무 격해졌지만, 사실은 당신의 이런 말투 때문에 마음이 힘들었다"고 차분히 진심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내 마음을 표현할 용기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익명13
    화를 안내고 꾹 참고 있는것도
    본인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심하게 말고 조금씩은 터뜨려줘야 해요
  • 익명1
    와를 내고 나면 화는 풀리지만 다른 감정ㅇ이 차올라요
    미안함 후회 이런 것들이요 이래도 저래도 말끔하지 않아요
  • 익명12
    망각의,동물이라 그런지
    단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또 그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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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umcare
    임상심리사
    답변수 6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분노는 보통 갑자기 생기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그 전에 이미 마음에 걸리는 신호들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투, 표정, 무시당하는 느낌, 억울함, 서운함 같은 작은 감정들이 계속 마음에 남아 있다가 어느 순간 분노로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정을 조절하려면 ‘화를 참는 힘’보다 먼저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내가 어떤 것에 걸리는 사람인지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볼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말투에 특히 예민해지는가
    
    어떤 상황에서 무시당하는 느낌이 드는가
    
    누가 어떤 식으로 말하면 마음이 오래 걸리는가
    
    이런 패턴을 조금씩 알게 되면 분노는 갑자기 터지는 감정이 아니라, “아, 내가 지금 또 그 지점에 걸리고 있구나” 하고 알아차릴 수 있는 신호가 됩니다.
    
    그리고 그 알아차림이 생기면 그 다음 선택이 조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해볼 수 있습니다.
    
    “아, 내가 지금 말투에 꽂혔구나.”
    “지금 내가 예민해지는 포인트다.”
    
    이렇게 자기 감정을 한 번 이름 붙여 보는 것만으로도 분노의 강도가 조금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감정조절을 “화를 안 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감정을 잘 다루는 사람들은 화가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언제, 무엇 때문에 화가 나는지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도 단순히 “내가 또 화를 냈다”로 끝내기보다,
    “나는 어떤 말투에서 마음이 걸렸을까?”
    “왜 그 말이 나에게 그렇게 크게 들렸을까?”
    이렇게 한 번만 더 들여다보시면 좋겠습니다.
    
    그 과정이 쌓일수록 분노는 조금씩 갑작스러운 폭발이 아니라 이해 가능한 감정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조절도 조금씩 쉬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익명11
    참으면 결국 터지더라구요
    사람이 다 그런가봐요
  • 익명10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아요
    너무 자책하지는 마셔요ㅠ
    어느 부분에 화가 났을까 같이 고민해봐요
  • 익명9
    분명히 참다참다 폭발 했을것같아요
    너무 자책 하지 마세요 .잘 하신거예요
  • 익명8
    참다 한 번에 터지면 말하고 나서 더 미안해지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쌓이기 전에 조금씩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익명7
    맞아요 늘 그순간을 참지 못하고 화내고
    결국은 후회스럽고 반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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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430채택률 4%
    분노가 갑자기 치밀어 올라 참으려 해도 결국 화를 내고 나서 더 미안하고 후회하는 마음, 감정 조절이 어렵다는 고민이네요. 그 사람의 말투가 계속 걸려 속상한 마음이 쌓였던 것 같아요.
    
    이 상황은 내면에 쌓인 감정이 폭발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평소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고 쌓아두다 보니 어느 순간 강하게 표출될 때가 있죠. 그 후 미안해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스스로 괴롭고 힘들어지는 악순환이에요.
    
    이럴 때는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차분하게 표현하는 연습이 정말 중요해요.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불편한 점이나 마음에 걸리는 부분을 미리 조심스레 털어놓는 거예요. 화가 나기 전에 짧게라도 “이 부분이 좀 신경 쓰여요” 라고 말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분노가 치밀 때는 잠시 자리를 피하거나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도 도움돼요.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도 “내 감정도 소중하다”라고 인정해 주는 태도가 필요해요.
    
    처음엔 어렵고 낯설겠지만, 꾸준히 감정과 마음을 돌보는 노력이 쌓이면서 분노와 미안함 사이에서 균형 잡힌 평안한 마음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혼자가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하세요. 천천히, 조금씩 나아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익명5
    저도 항상 화내고 미안해하고 좀 참을걸 하지만 
    인간이라 그런것 같아요 전 부처가 아니니 
    그래도 우리 열번중에 3번은 참아 봐요 
    
  • 익명4
    공감합니다 
    1단계일때 대화로 풀었으면 좋았을것을
    참다보니 증폭되고 후회스럽더라구요
  • 익명3
    계속 마음에 담아 두셨나봐요
    너무 참다보면 폭발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 익명2
    참 요즘 분노 조절 못하는 경우가 참 많네요 저 또한 그렇고요 아주 사소한 일에도 와이프한테 꼬투리를 잡아서 싸움을 거는 경우가 많네요 지금 조심해야 되는데 그게 잘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