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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수 473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이상하게도 회사에서는 큰 문제 없이 지내는데 집에만 오면 갑자기 감정이 확 올라옵니다. 별일이 아닌데도 괜히 짜증이 나고 울컱하면서 눈물이 날 것 같다가 결국 화를 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께서 저를 생각해서 해주시는 말이라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그 순간에는 다 간섭처럼 느껴지고 괜히 더 예민해집니다. 그러다 보면 짜증을 내다가 감정이 폭발하면서 울기도 하고 크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막상 화를 내고 나면 ‘내가 왜 이렇게까지 화를 냈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후회와 자책이 밀려옵니다. 부모님께 괜히 화를 낸 것 같아 마음도 무겁고 스스로가 싫어질 때도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참고 넘길 수 있는 일들이 집에서는 왜 이렇게 크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 화를 조절하고 싶은데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에는 잘 통제가 안 됩니다.
혹시 저처럼 집에만 오면 이유 없이 화가 올라오거나 감정이 폭발하는 경험 있으신가요? 이런 화와 감정기복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