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3
주변에 남을 지적하길 좋아하는 나르시시스트 친구가 있어요. 머리나 옷 스타일, 피부 관리나 이런거에 엄첨 지적을 잘 하네요. 제가 이런거에 무관심 하거든요. 원래는 그런 구박에 신경 하나도 안쓰고 잘 만났는데, 이 친구가 집안에 큰 일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모습을 본 뒤에 제가 그 친구를 멀리하게 되었어요. 저는 그 친구가 나빴다고 지적하기 보다는 자연히 멀어지는 쪽이 편했나봐요. 저도 (그냥 나쁘다, 잘못했다) 말해 줄껄 그랬나 하다가도 그건 그만의 사정이 있겠지 이해했거든요. 근데도, 그냥 멀어지게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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