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355ㆍ채택률 4%
작성자님, 친구들과 오랜 인연이 있으신 가운데 한 친구가 나르시시스트 성향으로 인해 점점 만남이 힘들다는 말씀, 마음 깊이 공감해요. 그런 관계에서는 즐거움보다 감정적 피로감과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기에 많이 지치셨을 텐데요. 나르시시스트 친구는 자신의 관심과 ��목을 받으려는 욕구가 강해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을 잘 돌아보지 못하고, 때로는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 수 있어요. 오랜 인연이라 쉽게 멀어지기 어려운데, 그렇다고 계속해서 지치기만 하는 것도 너무 큰 고통일 거예요. 이럴 때는 우선 자신을 보호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해요. - 만남에서 느끼는 감정적 피로를 인지하고, 필요할 땐 휴식하거나 거리를 두는 시간을 가지는 게 도움이 돼요. - ‘나’의 감정을 솔직히 인식하고, 친구가 자신의 욕구만 내세울 때는 되도록 감정적 휘둘림을 줄이려 애써보세요. - 상황을 바꾸기 어렵다면, 오랜 인연을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경계를 건강하게 설정하는 법을 연습하는 것이 좋아요. - 또 신뢰할 수 있는 다른 친구나 가족과 이야기하며 정서적 지지를 받는 것도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 감정 조절과 대인관계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도 적극 권해드려요. 작성자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평안해지고, 관계에서 느끼는 부담이 줄었으면 좋겠어요. 오래된 인연을 지키는 동시에 나 자신도 소중히 돌보며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