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3
안녕하세요. 최근 강박증 증세로 고민이 깊은 한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가족들과 강박증 치료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의견 차이가 생겨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희 가족은 제가 현재 제지받지 않는 환경에 있어서 강박이 심해진 것이라며, 차라리 군대나 기숙사, 합숙소처럼 강박행동을 강제로 할 수 없는 엄격한 환경에 가면 자연스럽게 나을 거라고 말씀하시네요.
현실적으로 그런 환경에 놓이게 되면 정말 증상이 호전될 수 있을까요?
궁금한 점:
물리적으로 강박행동이 차단되었을 때, 뇌가 적응해서 증상이 완화되나요?
아니면 오히려 분출하지 못한 불안감이 다른 방식으로 터져 나올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입대, 기숙사 생활 등)을 통해 증상이 나아지거나 반대로 악화되었던 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주변에서는 쉽게 말하지만, 당사자인 저로서는 단순한 환경 변화가 정답일지 두려움이 앞서네요.
실제 경험자분들이나 관련 지식이 있으신 분들의 소중한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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