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하는 미용실 원장 그만가야하겠지요?

제가 10년 넘게 단골인 미용실에 원장님이 언제부턴가 머리도 맘에 안들게 하면서 서비스도 제대로 안해주네요. 그리고 어느날 저희들보고 제가 로트펌 한지 오래 되었잖아요 이렇게 말하는데 깜짝 놀랬어요. 당연히 우린 세팅펌인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세팅펌이랑 로트펌이랑 가격이 다르거든요. 머리펌하면 이뻤는데 언제부턴가 아줌마 맞지만 완전 아줌마 머리로 만드는겁니다. 그래서 화가 났지만 머리 맡기는 입장이라서 암말도 못하고 미용실 같이 다니는친구가 머리 할때쯤 세팅펌 해달라고 하니까 언니들 나이대는 로트펌이 어울린다나 어쨌다나? 돈은 돈대로 다받고 양해도 안구하고 자기 멋대로 로트펌이나하고  염색도 얼룩덜룩 하길래 따지니 제머리색이 달라서 제대로 안나왔다는둥 말도 안되는소리로 가스라이팅 시키네요. 제가 친구를 많이 데려가서 제 머리는 항상 드라이도 넣어주고 하더니 어느날 부터 하기 싫은지 언니는 곱슬머리 좋아하니까 제품만 발라줄께요. 그러면서 떡을 발라놓네요.

이렇게 뭐든지 우리탓으로 가스라이팅 시키는 미용실 그만 가는것이 맞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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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725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만 가시는 게 맞습니다. 지금 상황은 단순한 서비스 불만을 넘어서 관계 자체가 불편하고 왜곡되고 있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지금 상황은 고객을 존중하지 않는 패턴이고 가스라이팅 요소도 분명히 있습니다.  서비스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술보다 존중인데 지금은 둘 다 흔들리고 있어요.
    
    (추천드리는 방향)
    굳이 따지고 정리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조용히 거리 두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  단골이었던 시간은 “좋았던 시기까지”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머리는 돈도 돈이지만 기분과 자존감이 연결되는 영역이라서 불편한 곳은 계속 다닐 이유가 전혀 없어요.
    지금 상황에서는 솔직하게 따지기보다 조용히 관계 정리하는 게 가장 이기는 선택입니다. 
    
    • 익명3
      작성자
      정확한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 익명2
    미용실이 많은데 굳이 갈 필요 없다고 생각 하네요. 다른 곳으로 옮기세요
    • 익명3
      작성자
      확실하게 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373채택률 4%
    작성자님, 10년 넘게 다니던 미용실에서 원장님의 태도와 서비스가 점점 불편해지고, 심지어 머리 스타일과 시술 방식에 대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잘못된 부분을 작성자님 탓으로 돌리는 상황이라 매우 속상하고 마음이 무거우셨겠어요. 
    
    특히 가격이 다른 세팅펌 대신 임의로 로트펌을 하거나, 염색이 얼룩덜룩하게 나온 원인을 작성자님 머리 상태 탓으로 돌리는 모습, 그리고 직접적인 불만 제기에도 변명과 가스라이팅으로 일관하는 행동은 결코 올바른 서비스 태도가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은 고객을 존중하지 않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릇된 소통 방식으로 작성자님의 마음까지 상하게 하는 심리적 부담을 주는 행동이에요.
    
    고객으로서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권리가 있고, 원장님의 일방적인 태도와 불합리한 대우를 계속 견딜 필요는 없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관계라도, 지금처럼 자존감이 깎이고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 미용실을 계속 다니는 것보다 변화를 고민하는 것이 건강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미용실이나 원장을 찾는 것이 처음엔 불편하고 낯설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자신을 존중해 주고 원하는 스타일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 더 만족스럽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작성자님께서 지금 느끼는 감정과 고민은 충분히 정당하고, 앞으로 자신의 행복과 만족을 우선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나는 나답게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는 마음을 가지시고, 더 좋은 서비스와 진심 어린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세요. 변화는 용기 있는 선택이며, 작성자님을 위한 소중한 시작이 될 거예요.
    
    • 익명3
      작성자
      제마음이 더욱 확고해졌네요.
      그만 가는것이 맞겠어요.
      감사합니다
  • 익명4
    10년이면 오래 다니시긴 했네요
    오래된 분들한테 원장님이 소홀해지셨나봐요.
    이제 옮길 때가 되신거 같아요
    • 익명3
      작성자
      고맙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659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믿고 맡겼던 곳에서 이런 무시를 당하셨으니 배신감과 속상함이 얼마나 크실지 짐작이 가요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원장님은 아마도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을 넘어 작성자님과의 관계를 이미 본인 위주의 권력 관계로 설정해버린 듯하네요
    ​단골 고객을 예우하기보다는 자신의 편의를 우선시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는 전형적인 매너리즘의 결과로 보여요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어요
    ​전문성 결여: 요청하지 않은 시술을 임의로 진행하고 가격 차액을 챙기는 것은 신뢰의 기본을 저버린 행위예요
    ​책임 회피: 시술 결과의 미흡함을 고객의 모질 탓으로 돌리는 것은 전문가로서의 태도가 아니에요
    ​무례한 태도: 나이대를 운운하며 스타일을 규정짓는 것은 고객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실례예요
    ​그동안 친구분들까지 데려가며 쌓아온 애정이 깊겠지만 현재의 원장님은 그 고마움을 당연한 권리로 착각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억지로 참으며 불쾌한 서비스를 계속 받는 것보다 작성자님의 취향을 온전히 존중해 줄 새로운 공간을 찾아보는 게 정신 건강에도 훨씬 이롭지 않을까요
    ​익숙한 곳을 떠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변화를 통해 더 세련되고 만족스러운 스타일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익명3
      작성자
      조언과 격려감사합니다
  • 익명5
    뭔가 착각하시나 보네요 이런분들은 손절해야겠어요 
    • 익명3
      작성자
      고맙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762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의리를 지키며 단골로 지내온 곳인데, 믿음이 컸던 만큼 배신감과 속상함도 말할 수 없이 크실 것 같아요. 손님을 많이 소개해 줄 정도로 원장님을 지지해주셨는데, 돌아오는 것이 제멋대로인 시술과 책임 전가라니 정말 황당하고 화가 날 법한 상황입니다.
    
    원장님의 행동은 명백한 가스라이팅이자 무책임한 서비스입니다. 손님의 동의 없이 더 저렴한 방식인 로트 펌을 하고 세팅 펌 비용을 받는 것은 상거래상의 신뢰를 저버린 일이고, 염색이 얼룩진 결과물을 손님의 머리색 탓으로 돌리는 것은 전문가로서 본인의 실력을 감추기 위해 손님을 탓하는 비겁한 태도입니다. 특히 언니 나이대에는 이게 어울린다는 식의 말로 질문자님의 선택권을 빼앗는 것은 단골을 편한 대상을 넘어 무시해도 되는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는 증거예요.
    
    이제 그 미용실은 그만 가시는 것이 맞습니다. 더 이상 그곳에 가야 할 이유가 없는 현실적인 이유들을 짚어드릴게요.
    첫째로, 미용실은 나를 가꾸고 기분 전환을 하러 가는 곳인데, 갈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내 판단력까지 의심받는다면 이미 그 공간은 제 기능을 잃은 것입니다. 내 돈과 시간을 쓰면서 원장님 눈치를 보고 마음 상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둘째로, 10년 단골이라는 점이 오히려 원장님에게는 잡아놓은 물고기라는 안일함을 준 것 같아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손님을 존중하지 않는 곳은 이미 전문가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 질문자님이 친구분들까지 데려가며 베풀었던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더 이상의 배려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불쾌함을 참고 계속 가신다면 원장님은 앞으로도 계속 자기 마음대로 시술하고 질문자님 탓을 할 거예요. 관계를 끊는 것이 두려우시겠지만, 새로운 곳에서 내 의견을 경청해주고 정성스럽게 머리를 해주는 디자이너를 만났을 때 비로소 그동안 얼마나 부당한 대우를 받았는지 실감하시게 될 겁니다.
    
    질문자님은 정당한 비용을 내고 최선의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는 귀한 손님입니다. 내 머리를 엉망으로 만들고 기분까지 상하게 하는 곳에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세요. 이번 기회에 정말 나를 돋보이게 해주고 존중해주는 새로운 미용실을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자님의 당당한 변화를 응원합니다.
    
    • 익명3
      작성자
      구구절절 제마음을 속속들이 캐치하셔서 너무나 감동적이었네요. 진정어린 격려와조언 너무나 감사합니다~^^
  • 익명6
    돈은 돈대로 쓰고 기분은 기분만 상하구요.그런관계는 빨리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 익명3
      작성자
      맞아요~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473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아온 신뢰와 관계 때문에 고민이 깊으시겠지만,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이 그 미용실을 그만 다니시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그렇게 결정하는 게 작성자님을 위한 일이 아닐까요?
    
    경제적인 손실만이 아니라 머리를 하러 갈 때마다 화가 나고, 따지지도 못하고 돌아오며 받는 스트레스는 질문자님의 정서적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나의 취향을 존중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는 새로운 미용실을 찾는 것이 작성자님을 위한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보입니다.
    • 익명3
      작성자
      고맙습니다
      상담사님 덕분에 도움되었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961채택률 3%
    10년 단골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속상하고 배신감마저 느껴지셨겠어요. 믿고 맡겼던 원장님이 오히려 손님 탓을 하며 '가스라이팅'식의 발언을 한다니, 그동안 참으셨던 인내심이 대단하실 정도입니다.
    ​헤어스타일은 기분 전환과 자신감을 위한 것인데, 거금을 들여 머리를 하고도 "아줌마 머리"가 되어 속상한 마음으로 돌아오는 상황은 분명 정상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세팅펌 가격을 받으면서 동의 없이 저렴한 로트펌으로 시술한 것은 신뢰를 저버린 행위이자 서비스업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대처입니다.
    ​원장님은 이미 님을 '무조건 이해해주는 편한 사람'으로 치부하며 매너리즘에 빠진 듯 보입니다. 억지로 이해시키려 애쓰기보다는 이제는 미련 없이 발길을 끊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내 돈과 시간을 들여 스트레스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님의 가치를 알아주고 정성껏 머리를 해줄 새로운 곳을 찾아보세요. 훨씬 더 젊고 세련된 스타일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익명3
      작성자
      구구절절 맞는말씀 감사합니다
  • 익명7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듣기에도 바쁜 그리고 짧은 삶입니다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되시면 과감하게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