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259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저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늘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그 사람이 사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타인의 삶에 동화되어야만 제 삶도 조금은 괜찮아지는 기분이 들어서요
그런데 상대방이 저와 멀어지면 제가 들어가 있던 그 세계마저 사라져 버리니까 마치 우주 미아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껴요 ㅠ.. 적당히 기대는 것이 잘 안돼요. 친구든 연인이든 그저 그때그때 가장 가까운 사람이 제 세상의 전부가 되어버려요
이렇다 보니 상대방은 부담스러워하며 결국 떠나가고는 해요.. 저도 이제는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도 잘 살아가고 싶은데 왜 이렇게 끊임없이 외롭고.. 저 혼자서만 하는 모든 선택과 행동들이 싫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