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572ㆍ채택률 6%ㆍ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잠을 청하려 할수록 오히려 불안이 몸의 떨림으로까지 번지니 매일 밤이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까요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작성자님은 현재 침대라는 공간을 휴식처가 아닌 '해결되지 않은 고민을 처리하는 작업실'로 뇌에 각인시킨 상태예요 내일이 오는 게 두려워 잠을 거부하는 심리적 저항이 강할 때는 작성자님, 차라리 자기 전 거실 책상에서 딱 15분만 '걱정 배설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요 머릿속 꼬리표들을 종이에 다 적어낸 뒤 '이건 내일 아침의 내가 해결할 일'이라고 명시적으로 선언하면 뇌의 긴장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에요 만약 누웠을 때 또 몸이 떨린다면 억지로 버티지 말고 잠시 일어나 따뜻한 물로 손발을 씻으며 지금 이 순간의 감각에만 집중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당장 미래를 바꿀 순 없어도 오늘 밤 작성자님의 마음을 안전하게 다독여주는 연습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