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불안하니 불면증 증상도 있네요.

요즘 울아들 졸업이 다가오니 무엇을 할것인지 걱정이 되고 신랑도 머리가 어지럽다고 하니 걱정 이런 저런 걱정을 자꾸 하다보니 불안하고 밤에 잠도 안오는 불면증까지 있네요.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을 잘잤거든요.

그리고 너무 졸려서 잠들어도 일찍깨기도 하고 이런날이 많으니 피곤이 자꾸 쌓이네요.

처음에는 갱년기인가? 우울증인가? 별별 생각이 다드네요. 게다가 앱테크 한다고 폰도 손에서 놓질않으니 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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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익명1
    자기전에 폰보면 잠들기가 더 힘든 것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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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15채택률 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자녀의 졸업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아드님의 진로 걱정부터 남편분의 건강까지 신경 쓰실 일이 한꺼번에 몰려오니 마음이 한시도 편할 날이 없으시겠어요. 평소에는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숙면을 취하셨던 분이기에, 최근 겪고 계신 불면증과 피로감이 더욱 낯설고 고통스럽게 다가오실 것 같습니다.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우리 뇌는 밤새 잠을 자지 않고 그 문제를 해결하려 애를 씁니다. 그러다 보니 몸은 녹초가 되어 잠들더라도 뇌는 여전히 깨어 있어 자꾸 일찍 눈이 떠지고 깊은 잠을 방해받게 되는 것이지요. 갱년기나 우울증을 의심하실 정도로 심신이 지치셨겠지만, 이는 소중한 가족을 챙기려는 작성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과부하를 일으킨 결과일 수 있습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는 휴대폰의 블루라이트는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해 불면증을 더욱 악화시키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앱테크도 중요하지만, 잠들기 최소 1시간 전만이라도 휴대폰을 멀리 두고 뇌에 휴식 시간을 주시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가족을 걱정하는 그 지극한 마음만큼, 이제는 지친 작성자님 자신을 위해 짧은 산책이나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음의 환기구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0년의 현장 경험을 통해 수많은 부모님을 만나온 제가 보기에, 아드님은 어머니의 믿음 안에서 본인의 길을 잘 찾아갈 것이고 남편분의 건강도 작성자님의 세심한 보살핌으로 곧 평안을 되찾을 것입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익명2
      작성자
      너무나 감사합니다. 상담지님 덕분에 치유되는 느낌이 드네요~^^
  • 익명3
    아드님 졸업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여러가지 생길 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앱테크 한다고 폰만 계속 보니 더 잠을 못 자는 것 같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익명2
      작성자
      공감하는 답변 감사합니다.
  • 익명4
    아무래도 모든 현대인들이 핸드폰 때문에 문제인 것 같아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익명2
      작성자
      맞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300채택률 4%
    요즘 아드님의 졸업과 남편분의 어지럼증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고, 그 불안함이 불면증까지 이어져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평소에는 깊이 잠들던 분이 갑자기 잠들기 힘들고, 일찍 깨는 일이 많아지면 몸과 마음 모두 지칠 수밖에 없죠. 
    
    갱년기나 우울감, 그리고 스마트폰 사용이 영향을 주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진 것 같아요.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해 잠들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 자기 전에는 폰 사용을 조금씩 줄여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걱정과 불안이 많을 땐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해줄 여유로운 시간을 마련하는 게 중요해요. 따뜻한 차 한 잔, 가벼운 산책, 또는 좋아하는 음악 듣기 같은 평온한 활동이 도움이 됩니다. 수면 환경도 가능한 어둡고 조용하게 조성하시고, 규칙적인 취침 시간을 지키는 것도 수면의 질 개선에 큰 힘이 되어줄 거예요.
    
    그리고 불안이 계속되고 일상에 지장이 크다면, 너무 혼자 해결하려 애쓰기보다 가까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마음의 무게를 나누면 조금은 가벼워지고, 자신에게 필요한 도움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지금 느끼시는 피로와 불안이 점차 나아지고, 편안한 밤 잠과 평온한 하루가 찾아오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익명2
      작성자
      내마음을 치유해주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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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587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가족의 미래와 남편의 건강까지 챙기려니 마음의 에너지가 금방 바닥날 수밖에 없겠어요
    ​상황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개인의 불안은 단순히 성격 탓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시스템 내에서 '돌봄의 책임'이 한 사람에게 집중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아들의 졸업은 독립이라는 큰 변화를 앞둔 시점이라 부모로서 역할의 전환기를 맞이하며 느끼는 자연스러운 중압감이에요
    ​남편분의 컨디션 난조까지 겹치면서 가족의 안정성이 흔들린다는 느낌이 불면이라는 신체적 신호로 이어진 셈이죠
    ​잠을 잘 자던 분이 못 자게 된 건 뇌가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밤새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앱테크를 위해 스마트폰을 계속 보는 습관은 뇌에 쉴 틈을 주지 않아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직접적으로 방해하게 돼요
    ​잠시 화면에서 눈을 떼고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게 어떨까요
    ​지금의 피로는 책임감의 증거이기도 하니 스스로를 너무 다그치지 말고 마음의 짐을 조금은 내려놓아 보세요
    ​낮 동안 가벼운 산책으로 햇볕을 쬐며 몸의 리듬을 다시 찾아보는 방향이 도움이 될 거예요
    • 익명2
      작성자
      구구절절 맞는말씀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