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정 엄마가 한동안 그런 증상으로 힘들어 하셨어요. 친정 부엌은 무지 넓고 조리공간이 많은데도, 식사 준비할 때 이것저것 할 일이 겹치면 당황해서 식은 땀이 나고 숨도 안쉬어 진다고..
그때는 그런 증상이 이해가 안되서 그러지 말고 천천히 하라고 그랬었죠. 조금 핀잔을 줬던거 같기도 하네요. 반찬 가지수를 줄이라고.. 괞히 쓸데없이 많이 차라지 말라고..
그러더니 이제 저도 나이가 드니 엄마를 이해하게 됩니다. 군대가고 워홀다녀오고 그랬던 아들이 다시 정착하면서, 입맛도 까다로워지고.. 상차릴게 많아지니 식사 준비 할 때 너무 힘들고 짜증도 심하네요. 싱크대가 너무 좁아서 정신이 없다고 막 집어던지고 싶기도 한데..
정신을 부여잡고 차근차근 해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나이가 들며서 짜증이 느는건 적음이 어렵지만, 반쯤 포기하고 그려려니~~ 하는거 잘 하고 있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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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