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726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50대 들어서 허리 통증을 한번 겪었어요. 크게 다쳤다거나 심하게 아팠던건 아닌데, 식당 알바를 다니면서 고된일에 무리가 갔던 모양이에요.
일을 관두고 한달 넘게 진짜 병원 다니면서 많이 아팠는데, 병원서도 벌 이상은 없다 하더라구요.
그 때부터 방 닦는 방법을 바꿨지요. 그전에는 매일 직접 손걸레로 닦았었는데, 그 뒤로부터는 방 전반을 밀대로 밀고 모서리 부분만 손걸레질 하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을 일인데.. 신체적 변화에 따라 적응이 되더라구요.
더 나이가 들게 되면 그냥 다 밀대로 밀어버리고도 찝찝하지 않게 되려나요. 나이가 들면서 전에 엄청 집착하던 강박증상들이 점점 둔화되고 무뎌지겠지요. 그런점이 조금 서글픈데, 나름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하고 있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