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지하철에서 숨이 막히는 느낌을 경험한 이후로 생활이 달라졌습니다
공황장애 증상이 의심된 이후부터 비슷한 환경만 와도 긴장이 올라옵니다
사람 많은 공간이나 밀폐된 공간이 부담으로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이전처럼 이동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혼자 해결해보려고 일부러 다시 지하철을 타보는 시도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고 음악을 들으며 버텨봤습니다
하지만 중간부터 심장이 빨라지고 숨이 답답해지는 느낌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몇 번 더 시도하면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반복될수록 오히려 예민하게 반응하는 느낌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비슷한 상황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긴장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공황장애가 점점 회피를 강화시키는 구조인지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계속 노출을 시도하는 방식이 맞을까요??
자꾸 마주하면서 그것을 이겨내야한다고 인지행동치료?? 뭐 그런 말씀들을 주변에서 해서요. 제가 지금 뭐 부터사직해야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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