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 멀타핀 복용 첫날 — 불면증이 조금 나아진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딸이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한 지 한달째예요. 

 

중2 때 우울증 진단을 받고 3년 만에 재발한 거예요. 

 

두통, 우울감, 무기력증, 소화불량, 구토, 식도 통증, 불면증에 불안감으로 인한 안면 떨림까지 계속..

 

현재 오전에 푸로작 40mg을 27일째 복용 중이고, 어제부터 저녁에 멀타핀 7.5mg을 추가로 먹기 시작했어요. 

 

멀타핀이 18세 미만 청소년에게는 주의가 필요한 약이라 걱정이 많은데, 교수님이 잠을 충분히 자야 불안감이 줄어든다고 하셔서 처방해주셨어요. 어제는 약 먹고 9시에 잠들어서 새벽 4시에 한 번 깼다가 다시 잠들었어요. 매일 새벽 3시에 자던 것에 비하면 나아진 것 같아요.

 

남편도 오랜만에 외출해서 정신과 다녀오고 장만 봐서 들어왔어요. 멀타핀이 부작용 없이 딸한테 잘 맞았으면 좋겠어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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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익명3
    좀 나아지면 약과 함께 심리치료도 병행해보세요. 부모님이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시니 아이가 분명 나아질 거예요
  • 익명2
    약 복용도 중요하지만 우울증의 원인을 찾아서 없애거나 치료해주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제 동생도 환경을 바꿔주니 많이 나아지더라고요
  • 익명1
    딸이 불면증으로 고생 해서 너무 마음 아프시겠어요 ㅠ 본인에게 잘 맞는 약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