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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콤플렉스 덩어리지만 그중에 제일 힘든게 착한아이 콤플렉스가 있어요. 할말도 다 못하고 내가 이런말하면 상처받겠지 그러면서 못하고 잡다한일은 다 제가 도맡아서 하고 또 돈도 잘써요. 밥먹고나서 사주면 좋아하겠지 이런생각에..제일 큰 문제는 저한테 안좋은소리하면 웃고 넘어가요.. 제일 힘든것같아요. 그리고 거절못하는 제모습이 너무 한심해요.. 그래서 거절잘하는 사람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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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milk
거절도 해버릇하면 차츰 덜 어려워요. 요령도 생기구요. 누군가 부탁을 하게 될땐 아주 어렵게 말을 건네는 사람이어야지, 만만해 보여서 쉽게 부탁하는 사람으로 보이면 안 되잖아요. 양보와 선의는 필요한 일이지만 스스로를 한심하다 생각하실 정도라면 고치도록 노력해야해요. 올해는 착한 사람 하시지 말고 때로 화도 내시고 당당한 사람 하세요. ^^
- 장보고
사람들은 호의를 베풀면 당연히 받아들이는 습성이 있어요.. 못된 사람들엔 조심을 하구요..참 어처구니 없더라구요.. 용기를 내보세요
